갤럭시 노트9 펜으로 사진찍기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함께 S펜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노트9의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며 0.7mm의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으로 종이 위에 연필로 쓴듯 표현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히 터치하거나 노트에 그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많이 적었으나 노트9과 함께 출시된 S펜은 리모콘 버튼이 탑재되어 셀카를 찍을 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원격 리모콘으로 활용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영상을 재생하거나 일시정지도 가능하다.
이번 포스팅은 특히 S펜의 노트9 펜으로 사진찍기 방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아마 기본으로 설정이 되어 있을 것이다. 노트9에서 카메라 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S펜의 버튼만 눌러주면 블루투스 셀카봉처럼 원격으로 촬영이 가능하다./span>
S펜으로 사진찍기
참고로 노트9 펜가격은 3만7천원이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가끔 야외에서 S펜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고 하는 사람들이 흘리고 가는 일이 종종 있다.
노트9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에 들어가보면 S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S펜 설정이 있다.
S펜에서 S펜 리모컨을 터치한다. 여기서 S펜 리모컨 버튼이 어떻게 작동할지 설정이 가능하다.
펜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S펜 기능을 작동시킬지, 따로 자주 실용하는 앱을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S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카메라가 작동되도록 하였다.
이제 바로 아래에 있는 앱별 액션에서 펜 버튼을 눌러 수행할 액션을 앱별로 설정이 가능한데, 여기서 카메라는 한 번 누를 때와, 두 번 누를 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나 카메라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맨 아래로 스크롤해보면 컨트롤러 기본 설정에 모든 카메라와 미디어 앱에서 S펜 버튼을 동일하게 사용하기 위해 카메라 옵션을 켜도록 한다.
S펜 원격 사진촬영 기능은 휴대폰을 터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특히 셀카를 찍을 때 굉장히 편하다.
이렇게 펜으로 사진찍기 기능외에도 S펜을 활용하면 노트9을 터치하지 않아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여러가지가 있다. 오늘은 노트9 펜으로 사진찍기 기능을 우선으로 살펴보았다.
솔직히 필자도 S펜의 활용도가 터치나 드로잉 보다는 리모컨 기능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 또한, 카메라 원격 촬영 기능은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되는 기능이므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밖에서 사진촬영을 하다가 S펜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