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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Review

블랙박스용 SD카드 무엇을써야 될까 M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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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SD카드는 스마트폰, 디카 등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사용된다. 그런데 마이크로SD 카드를 저렴하다고 해서 덜컥 구매했다간 낭패를 보게된다. 일반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및 액션캠에서 사용할 때는 읽기속도 및 쓰기속도를 고려하고 구매하면된다. 

그러나, 차량 블랙박스용 SD카드의 경우 무조건 MLC 타입의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해야된다. 그렇다고해서 TLC, MLC 타입의 구조까지 완전히 이해할 필요는 없고, MLC 타입이 수명이 길기 때문에 블랙박스 및 CCTV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블랙박스용 SD카드

블랙박스에는 MLC 타입의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해야된다. 

블랙박스용 SD카드 구매시 확인할 것

  1. 블랙박스가 몇기가의 SD카드를 인식하는지 확인할 것. 
  2. MLC 타입의 SD카드를 구매할 것. 
  3. 병행수입인지 정품인지 확인할 것. 

안그래도 SDHC Class10 UHS-1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MLC 타입의 SD카드는 무엇인지 머리가 아플 것이다. SD카드의 등급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한다.

[리뷰/사용후기] - 마이크로SD카드 128G 리뷰 삼성 EVO PLUS

우선, 블랙박스 제품마다 인식할 수 있는 용량이 다르다. 고급 제품의 경우 128GB까지도 인식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보급형 제품들은 64GB까지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박스 모델명을 확인하여 몇기가의 SD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지 확인하여 SD카드를 구매하도록 한다. 

SD카드는 소모품 취급된다. 그리고 블랙박스는 상시로 영상을 저장했다가 지웠다가 하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TLC타입의 SD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금방 뻑이난다. 그래서 MLC 타입의 SD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만약 보증기간 이내에 SD카드가 뻑이 난다면, 무상으로 새 SD카드로 교환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정품인지 확인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 안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에 대해서는 살려주지 않는다. 

MLC SD카드라고 검색하면 많은 제품이 나오는데, 삼성 마이크로SD카드의 경우 삼성전자 microSDHC Class10 UHS-1 PRO Endurace 라는 검은색 제품이 블랙박스용 MLC SD카드다. 

  • 속도등급 : Class10
  • 인터페이스 : UHS-1 SDR104
  • 보증기간 : 3년 
  • 속도 : 읽기 100MB/s, 쓰기 30MB/s

삼성 마이크로SD카드 64GB 용량으로 구매한 이유는 당연히, 블랙박스가 64GB까지 밖에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블랙박스에는 가능한 고용량의 SD카드를 장착하는 것이 편리하다. 16GB같이 적은 용량은 하루 이상 영상을 기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 마이크로SD 카드 프로 엔듀런스 제품은 4K 및 FHD 고해상도 비디오 녹화 및 재생에 적합하며, 일반 고속 메모리 카드보다 수명이 25배 길다고 한다. 64GB 제품의 경우 26,280 시간 즉, 3년간의 수명을 사용할 수 있다.

블랙박스를 살때 같이 SD카드를 구매하면 더 비싸기 때문에 블랙박스는 단품만 구매하고, 삼성이나 샌디스크의 MLC 타입 SD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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