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리 스마트폰 액정이 6인치 정도로 커졌다고 해도, 상하로 화면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 분할화면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더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팝업은 카톡이 왔을 때 굉장히 유용하다.
요즘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가용램이 커져서 백그라운드로 전환시켜도 리프레시가 잘 되지 않는편이지만, 지금 사용중인 앱을 백그라운드로 전환시켰다가 카톡을 실행시키고, 다시 사용하던 앱으로 전환시키고 하는 일은 굉장히 번거롭다.
그런데 스마트팝업을 사용하게 되면, 굉장히 편리하게 카톡을 창모드로 바로 실행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내가 인터넷을 보고 있는 중에 카톡 답장을 해야되는데, 카카오톡을 인터넷 브라우저 화면 위에 작은창으로 팝업을 바로 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기존의 팝업 화면 기능은 지금 실행중인 앱을 팝업화면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앱목록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하여 팝업띄우기가 가능했었는데, 스마트팝업은 내가 원하는 앱의 알림이 왔을 경우 바로 지금 화면에서 작은 화면으로 팝업이 뜬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 스마트팝업
스마트팝업이란, 스크린샷 처럼 카카오톡 알림이 왔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카카오톡 알림 뱃지가 플로팅된다.
그리고 이 플로팅 아이콘을 터치하면 지금 실행중인 앱 위에 작은 창으로 카톡이 팝업화면으로 뜨기 때문에 카카오톡 답장하기도 편리할 뿐더러, 앱 전환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의 팝업화면을 응용한 기능인 것 같은데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다.
스마트팝업 설정방법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에서 그리고 중간쯤에 있는 스마트 팝업 보기를 선택한다.
스마트 팝업으로 알림을 받을 앱을 선택하면 되는데, 카카오톡 또는 자주 보는 메신저 앱을 활성화시킨다.
엣지라이팅과 차이점
엣지라이팅 알림의 경우, 보낸 사람 이름과 간단한 내용이 보이면서, 카카오톡을 팝업으로 보려면 엣지라이팅 알림을 화면 중앙으로 쓸어내리면 카카오톡이 팝업으로 실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엣지라이팅 알림이 사라지면 카카오톡을 팝업화면으로 바로 실행시킬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스마트팝업은 내용없이 아이콘만 플로팅 되며, 알림 아이콘은 화면의 어느위치에도 옮길 수 있다. 그리고 엣지라이팅 처럼 중앙으로 쓸어내려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터치하면 바로 카카오톡이 팝업으로 실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엣지라이팅 팝업과 스마트팝업 둘 중에 사용하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단, 스마트팝업은 멀티윈도우를 지원하는 앱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들은 윈도우 처럼 창모드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전체화면으로 실행되서 다른 앱으로 전환할 때 불편함이 있는데 갤럭시의 팝업화면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이 어느정도 해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