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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Review

버즈 애니콜 케이스 리뷰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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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애니콜 케이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버즈 프로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어폰 리뷰보다 먼저 애니콜 케이스부터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버즈 애니콜 케이스는 삼성닷컴 단독으로 버즈 프로 예약 구매 시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니콜 케이스도 필요 없고, 하루빨리 기기를 받고 싶었던 분들은 삼성 디지털플라자로 달려가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버즈 프로가 배송이 빨리 왔습니다. 삼성닷컴에서 15일 주문하였고, 20일에 수령하였습니다. 주문할 때는 이어폰과 기기가 따로 배송될 수 있다는 공지가 있었지만 같은 날에 배송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버즈 애니콜 커버는 T100 및 E700 커버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작 버즈 플러스 케이스도 마이마이 케이스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완성도가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겸사겸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애니콜 E700 커버를 선택한 이유는 색상 탓은 아니고, 다른 이유가 아니라 흰색 T100 커버는 안테나가 걸리적거릴 것 같아서 안테나가 없는 E700을 선택하였습니다. 참고로 버즈 프로는 팬텀 실버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은빛이 아니라 도대체 무슨 색인지?

갤럭시 버즈 애니콜 케이스 E700

애니콜 케이스

버즈 프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이번에는 버즈 프로 애니콜 케이스만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면 액정부에 보이는 시계는 당연히 페이크입니다. 23:48 Fri 07/01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결합은 윗면과 아랫면 각각 결합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E700

당연히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 무선충전을 할 수 있고, 뒷면에 유선 충전을 위한 부분이 이렇게 뚫려있습니다. 

버즈 애니콜 케이스

하단부는 버즈 프로의 LED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깊이가 깊어서 LED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갤럭시버즈 애니콜 케이스

측면에 깨알같은 핸드폰 고리 디테일은 잘 살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단순해서 그런지 별로 보여드릴 게 없네요.

핸드폰을 열었더니 이어폰이?

아주 오래전 이런 폴더폰이 한창 나올 때에는 이렇게 엄지손가락을 넣어서 열었었죠. 그 기분을 내보려고 열어보았는데 앗... 90도까지만 열립니다. 

버즈 프로의 뚜껑 각도가 최대 90도로 열리기 때문에 최대 각도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버즈 프로 케이스의 힌지가 프리스탑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 각도로 열지 않으면 무조건 닫히게 됩니다.

후면은 그냥 이렇습니다. 딱히 언급할 게 없네요.

디자인이나 크기는 귀엽습니다. 그런데 버즈 프로를 휴대하고 다닐 것을 생각해보니 괜히 덩치만 커지게 만들었나 싶습니다. 대부분의 버즈 케이스가 슬림 케이스인 것을 생각해보면?

두께는 사실 그렇게 두껍지 않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특성상 아랫부분이 튀어나와있기 때문에 살짝 부피를 크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보다는 가방에 휴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애니콜 케이스를 마이마이 케이스와 비교해보니 뭔가 허전한 기분입니다. 이런 아재 감성 물씬 풍기는 레트로 케이스가 과연 인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네요. 귀엽습니다.

[리뷰/사용후기] - 갤럭시 버즈 마이마이 케이스 리뷰 아재 감성!

멈춰있는 시계를 보니 조금 그렇긴 한데, 퀄리티는 나쁘진 않습니다. 부피를 조금 차지하게 만든다는 단점 빼고는? 흰색 커버를 구매하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버즈 애니콜 케이스를 보여주니 핸드폰에서 왜 이어폰이 나오냐? 귀엽다? 뭐 그런 반응들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거 나중에 별도 구매 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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