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로봇청소기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고는 하나 직접 청소하는 것만 못하다 그럼에도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이유가 뭘까? 역시나 귀차니즘과 약간의 기대감일까?
향상된 흡입력에 비해 낮은 소음, 정밀한 움직임으로 일상에서 로봇청소기를 돌려놓으면 바쁜 현대인인 그대들의 청소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가성비의로 유명한 샤오미에서도 로봇청소기가 있으나, 로봇청소기의 경우 AS를 받기 좋은 제품이 좋다고 생각한다. LG 로보킹의 경우 인버터 모터가 10년 무상보증된다.
※ 집에 문턱이 있는 사용자는 로봇청소기를 구입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로보킹의 경우 낮은 문턱은 등반이 가능하지만 필자는 구매하는 것을 반대한다.
LG 로보킹 R45RIM
- 충전시간 : 180분
- 사용시간 : 100분
- 청소모드 : 지그재그, 반복
- 브러쉬 : 사이드브러쉬
- 소음 : 48dB
로보킹의 소음은 48dB인데 TV를 시청하면서도 작동해도 TV시청에 무리가 없으며 밤에도 청소가 가능한 정도다. 기존 유선 청소기에 비해 훨씬 낮은 소음으로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 부가기능 : 자기위치메모리, 잠금기능
잠금 기능은 애완동물이 로보킹에 올라타거나 아이들이 만져서 생기는 오작동을 예방할 수 있다.
- 크기 : 340mm x 89mm x 340mm
- 무게 : 3kg
- 문턱등반 : 최대 1.5cm
LG 로보킹 R45RIM의 본체다. 로봇청소기의 디자인은 대체로 비슷비슷 하지만 빨간 컬러가 마음에 든다.
한번 작동 시키고 뒤집어서 촬영하였다.
로보킹의 충전기다. 이렇게 벽을지고 두면 로봇청소기가 알아서 돌아온다.
LG 로보킹 주관적인 후기
파르르 거리는 것이 마치 벌레같지만 대부분의 로봇청소기가 비슷한 형태이므로 쿨하게 넘어가자.
- 슬림해서 침대, 쇼파 밑에 잘들어가서 청소한다.
- 쓰레기는 잘 못먹음.
- 짧은 머리카락 잘 못먹음.
- 과자부스러기 잘먹음.
- 의자도 거뜬히 밀어버리는 힘.
- 소음은 TV틀면 신경안쓰이는 정도이고, 밤에도 사용가능하다.
- 터보모드를 켜면 소음이 심하다.
- 리모컨으로 수동조작 가능.
- 정지는 리모컨으로 되는데 켜는 것은 리모컨으로 안 된다.
자세한 작동방법은 메뉴얼을 참고하길 바란다.
식탁밑이나 의자밑에서 한참을 해맬줄 알았는데 초기모델에 비하면 엄청나게 똑똑해진 것 같다. 로봇청소기가 초기에만 하더라도 구입하면 안되는 이유가 더 많았는데 요즘은 구입해도 괜찮은 기기가 되었다. 꼼꼼하게 청소하려면 사람이 해야되지만 그 만큼 청소시간에 할애할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