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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Review

필립스 휴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책상뒤에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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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휴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리뷰

컴퓨터방을 잘 꾸민 사람들을 보면 일단 깔끔하게 해두는 것이 먼저고, 데스크셋업의 완성은 RGB 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명에 진심이라면 IoT 스마트전구를 세팅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을텐데 저도 이번에 필립스 휴 시리즈로 조명을 꾸려봤습니다.

이런 스마트조명은 싸게 하려면 샤오미 이라이트 시리즈가 저렴하긴 한데, 저는 PC 휴싱크 동기화 및 나중에 추가적으로 조명을 들이기 위해서 '필립스휴'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일단은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4세대 라는 것을 책상 뒤에 붙여서 간접등으로 사용해보자는 생각으로 들이긴 했는데, 내 상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서 조금 아쉽네요.

필립그 휴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4세대 기본제품은 길이가 2m 짜리이며, 연장용 익스텐션은 1m 짜리가 있습니다. 아무리 1m만 필요해도 2m제품을 사서 잘라써야됩니다.

일단은 휴브릿지 없지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브릿지가 필요한 경우는 엔터테인먼트 조명으로 활용해서 PC와 연동하실거라면 준비할 필요가 있고 그게 아니라면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으로 작동시키는 것만 해도 무방합니다.

필립스 휴 라이트스트립은 이렇게 돌돌 말려있습니다. 이정도로 구부려서 사용해도 된다는 뜻 같은데, 일단은 책상뒤에 직선으로 붙여서 사용할거라 구부릴 생각은 없습니다. 플러그는 여러가지가 들어있는데 KOREAN 플러그를 부착해주면 됩니다.

조명 반대편에는 접착용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있는데, 이렇게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것들은 부착할 때는 편한데 나중에  떼고 다시 붙일 때 접착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자를 수 있는 부위는 이렇게 가위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곳이나 함부로 잘라선 안됩니다.

그리고 필립스 휴 라이트 스트립을 자를 때 주의할 것은 필요없는 여분을 자를 때는 커넥터 반대방향 (아무것도 없는 쪽)의 끝쪽을 잘라야된다는 것입니다. 커넥터가 있는쪽을 자르면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빛이 들어오는 쪽을 잘라버린거니까요.

라이트 본체 커넥터쪽은 이렇게 감싸져있는데, 단선을 보호하기 위함이므로 이쪽 커넥터를 구부리거나, 분해하려고 하는 순간 조명이 나오지 않으므로, 주의해서 다뤄줄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잘랐던 부위를 다시 이어서 연장하고 싶을 때는 연장 커넥터를 사용해서 잘랐던 곳을 이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연결해주고 플라스틱을 구부려서 꽉 닫아주면 됩니다. 연장 커넥터에 라이트스트립을 이어줄 때는 AB 표시가 있는데 AA 또는 BB로 연결하면 안되고, AB또는 BA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드라이버에 라이트스트립 플러스V4 (2M)를 연결해서 모든 LED 소자에 빛이 나오는지 초기불량을 확인하고 필요한 곳에 붙이도록 합니다.

열심히 책상 뒤에 붙였는데 제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다른 결과라서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벽뒤에 조명을 비춰서 간접등으로 사용하면 될 줄 알았는데, 눈부신 조명이라 사실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LED 소자쪽만 강하게 빛나고 듬성듬성 동그랗게 조명이 나오네요.

휴브릿지가 없으신 분들은 Philips Hue Bluetooh 앱을 통해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사용하고 브릿지가 있으신 분들은 Philips Hue 앱으로 연동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앞으로 필립스휴 조명들을 종류별로 더 들일예정이라 휴브릿지를 구비했습니다.

조명찾기를 하면 라이트스트랩이 인식되는데 혹시 필립스 조명 인식이 안되는 분들은 드라이버에 적힌 시리얼넘버를 수동으로 입력하면 바로 인식됩니다.

어플에서 다양한 HUE 장면 갤러리를 적용시킬 수 있는데, 일단 이번 포스팅은 다른 조명들은 제외하고, 휴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 4세대 위주로만 언급할게요. 

활력

필립스 휴 어플에서 활력을 적용시켜보았습니다. 저는 은은하게 물들인 조명을 기대했것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런 조명은 업그레이드 제품인 그라디언트 스트립으로 해야되나봅니다.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블루플래닛

일단은 설치했으니 당분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라이트바 제품과 함께 연동해서 사용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준비하겠습니다.

라이트스트립 + 라이트바 + 전구

일단은 이런느낌입니다. 휴싱크에서 베이퍼 웨이브 효과를 적용하였고 밝기를 줄이면 좀 더 괜찮긴한데 라이트스트립은 꼭 그라디언트 스트립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상뒤에 붙이는 것 보다는 주방이나, 커튼 조명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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