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제품/Review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 더 은은한 조명

반응형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 리뷰

얼마전에 필립스 휴 라이트스트립 V4를 책상뒤에 붙여서 간접조명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너무 직접적으로 비춰지는 조명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은은하고 간접등 스러운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될 수 있어서 리뷰전에 조금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 (Gradient lightstrip 80)  : V4에서 개선된 제품이며, 최근에 국내정발했습니다.
  • 휴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 (Play Gradient lightstrop 55 / 65 / 75) : 국내에는 아직 정발되지 않았으며, TV뒤에 둘러서 붙이는 방식으로 길이는 인치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휴싱크박스와 동기화해서 사용합니다.

국내 정발된 가격을 보면 이정도면 휴플레이 그라디언트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될 수 있으나 용도가 조금 다릅니다. 휴플레이 그라디언트는 TV뒤에 둘러서 휴싱크박스와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이고, 일반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은 직선공간에 어울립니다.

저는 이미 모니터 뒤에 라이트바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며, 책상뒤에 직선으로 길게 붙여서 사용할 용도였으므로 그라디언트 스트립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그전에 들여놓은 v4 스트립이 마음에 안들었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박스도 다르게 생겼으니, 혼동하질 않길 바랍니다. 말그대로 그라디언트 기술을 적용하여 컬러를 더 자연스럽게 조합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전에 사용했던 라이트스트립 플러스 v4 제품과 비교를 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 구성품은 그라디언트 스트립 (2m) 및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교체형 플러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V4 스트립과 다른 점이라면 중간 연결용 커넥터가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라디언트 스트립은 컷팅했다가 다시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은 LED 소자가 보이지 않게 둘러싸고있는 표면을 바뀐덕에 빛이 직접적으로 비춰지지 않게 퍼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v4와 차이점은 사실 이것뿐인 거 같은데 가격차이는 너무 많이 나는군요.

기본 길이는 2m이므로 길이가 너무 길다싶으면 저 표시가 있는 곳을 자르면 됩니다. 자를 때는 커넥터 쪽이 아닌, 아무것도 없는 쪽의 끝 부분을 잘라야됩니다.

그리고 부착하기전에 먼저 전원을 연결해서 LED에 이상이 없는지 불량확인부터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부착되어있던 양면테이프를 제거해서 빛이 필요한 곳에 붙여줍니다.

저는 책상뒤에 직선으로 붙였고, 블루투스 연결이 아닌 휴브릿지에 연결하였습니다. 지금 아무런 설정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만 연결했는데도 확실히 라이트스트립v4 보다 보기좋은 빛을 발산합니다.

Hue 어플에서 새로운 조명 찾기를 통해서 연동시켜줍니다. 그러면 Hue gradient lightstrip을 휴브릿지가 인식하게되는데 혹시 인식이 안된다면 sn넘버를 수동으로 적어주면 바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컬러 엠비언트 조명이므로 엔터테인먼트 영역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개선된 점은 방향설정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변했습니다. 가로 및 세로를 구분시켜줄 수 있으며 플러그 위치가 좌측인지 우측인지까지 설정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연출장면 : 블루플래닛 / 바이퍼 웨이브

그리고 Hue Sync 동기화로 컴퓨터에 연결시켜보았습니다. 지금 예시는 미리 셋업된 연출장면으로 라이트바 조합으로 훨씬 더 분위기 있는 데스크셋업이 되었습니다.

비디오 조명 동기화

그리고 컴퓨터 화면 동기화를 시켜보니 화면인식도 적절했으며 너무 직접적인 빛이 발산되지 않아 더 보기 편했습니다. 제가 방향설정을 모니터 아래에 해두었기 때문에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스트립은 모니터 하단 영역을 인식해서 같은 컬러를 빛으로 뿜어주는 것입니다. (나머지 좌/우/위 쪽은 라이트바 조명으로 인식한 것입니다.) 영화볼 때 더 분위기 있을 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