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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Review

레이저 스트라이더 하이브리드 마우스패드 속도와 제어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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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스트라이더 마우스패드 리뷰

장패드를 알아보다가 레이저 스트라이더 (Razer Stider) 패드가 속도와 제어의 균형을 가진 하이브리드 마우스패드를 표방하길래 궁금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보통 장패드를 포함해서 마우스패드는 심플합니다. 뭐 대단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스마트폰 충전이 되거나 테두리에 RGB 효과가 있다면 조금 다른것이긴한데, 마우스패드의 역할에 집중해보면 소프트패드는 마우스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하드패드는 표면이 단단해서 마우스 움직임이 잘 미끄러집니다.

반면 레이저 스트라이더는 이 두가지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 하이브리드 마우스 패드라는 것을 탄생시켰습니다. Razer 사에서 만들어서 녹색 컬러 포인트나 RGB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인상은 올블랙으로  평범했기 때문에 평범한 장패드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했습니다.

레이저 스트라이더 마우스패드에서 포인트는 우측 상단에 RAZER 태그 뿐이며 로고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출시하였던 것들은 테두리 스티칭 없이 녹색컬러 포인트가 있었지만 그것도 없애고, 테두리는 오바로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테두리 스티치는 턱이 높지 않아서 패드와 거의 같은 높이였고 얇아서 걸리적거리지 않지만 내구력이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포장은 다른 마우스패드 처럼 둘둘 말려서 되어있었는데 펼처보니 마우스패드가 말리지않고 바로 펴지는 것에서 조금 놀랬습니다. 고무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표면을 보면 흡사 사포처럼 생겼는데 닿는 느낌도 까슬까슬한 느낌이 들어서 팔과 손이 많이 닿는다면 표면이 거슬릴 수 있습니다. 저는 마우스 DPI를 많이 올려서 손목만 움직이면 마우스 포인터가 화면 전체를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해놨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지 않았지만, 마우스를 들어서 움직이는 유저라면 닿는 느낌이 별로일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질감은 있지만 소프트패드보다는 마우스제어는 빠르며, 일관된 움직임을 제공한다는 주장은 납득이 갔습니다. 또한 하드타입에서 정확하게 멈추지 않고 미끄러지는 움직임이 싫었던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했습니다.

그리고 후면은 고무바닥인데, 이런 설계는 마우스패드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고정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데 다른 마우스패드도 이렇게 된 것이 많지만 레이저 스트라이더는 달랐습니다. 힘을 주고 밀어도 안밀렸습니다. 

레이저 스트라이더 마우스패드의 방수는 30초 정도 유지하니 물이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방수력인 듯 합니다. 완전히 물에 담근다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건조가 필요하지만 적은 양의 엎질러진 물이나 음료수 같은 경우에는 수건으로 슥 하고 닦는정도로 충분했습니다.

이정도면 성공적인 타협

레이저 스트라이더 마우스패드는 소프트타입과 하드타입의 장점을 적절히 섞어놓아서 속도와 제어 균형을 갖춰서 하이브리드 마우스패드라 하는 것 같은데 냉정하게 말하면 실제로 일상적인 사용에서 정확도에 대한 것은 느끼기 어렵다 생각됩니다. 결국에는 게임이나 정밀한 도면작업에서나 필요하기에 이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적인 유저라면 굳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질적인 타협은 사용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법뿐이지만, 더 높은 정확도가 필요한 게임 및 하이브리드 마우스패드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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