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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독스 STT 음성으로 텍스트 입력하는 방법 (한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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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문서를 입력한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당연히 키보드를 타이핑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개념인데, 이렇게 타자를 입력하는 것 보다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그게 더 편하다면) 구글 문서 (독스)에서 음성입력을 사용하면 키보드를 두들기지 않고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독스 Speech-To-Text 음성으로 텍스트 입력

대사량이 많거나 긴문서를 작성하는 경우 빈페이지에 단어를 입력하기 위해서 당연히 키보드를 사용해야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SST (Speech-to-Text) 도구를 사용하면 내가 말하는 것을 글로 작성시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영어만 인식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지금 직접 사용해보니 한국어 인식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놀랬습니다.

준비사항

1. 마이크

Google 문서에서 STT (Speech To Text) 사용을 위해서는 마이크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 없이 시스템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를 받아적을 수는 없습니다.

2. 호환 브라우저

초기에는 크롬에서만 작동했으나, 지금은 엣지 뿐만 아니라 사파리 브라우저 까지 호환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된 온라인 상태에서 어떤 운영체제에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독스 음성입력 방법

구글에 접속해서 메뉴를 연 뒤, 문서를 실행시킵니다. 또는 구글독스로 바로 접속해도 상관없습니다.

구글독스 음성입력

그리고 새로운 빈페이지 (새문서) 또는 이전에서 이어서 입력해야될 페이지가 있다면 실행시킵니다. 저는 내용없음 새 문서 시작으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상단 메뉴에서 도구를 클릭한 뒤, 음성 입력을 클릭합니다. 오랜만에 사용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언제 이런게 생겼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군요.

SST

그러면 마이크 아이콘으로 된 팝업상자가 열립니다. 언어를 변경할 수 있지만, 기본으로 언어는 한국어가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됩니다. 이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한 뒤, 마이크에 대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음성으로 텍스트 입력

그러면 붉게 아이콘이 활성화 되면서 내가 말하는 단어들을 받아적기 시작합니다. 인식속도는 조금 느린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한글 인식률이 생각보다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종료하려면 마이크 아이콘을 다시 클릭해서 녹음을 중지하면 됩니다.

구글독스 음성으로 텍스트 입력은 아직은 (아마도 계속) 한국어로는 한글을 받아적는 것만 가능하고, 명령어는 영어로만 구현된 것 같으니 그 설명은 안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리고 MS 워드와는 다르게 시스템에서 나는 소리는 받아적지 못하며, 노트북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모두에게 유용한가?는 의문이 듭니다만, 타자속도가 느리다면 희소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구글독스에서는 음성입력이 미지원이라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컴퓨터 사용자보다 더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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