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오디오의 여러가지 설정을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앱 사운드 어시스턴트 Sound Assistant를 출시했다.
'사운드 어시스턴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볼륨조절, EQ, 모노 및 스테레오 벨런싱 뿐만 아니라 다른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볼륨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보통은 스마트폰의 볼륨키로 볼륨을 조절 하면 일반 벨소리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기본인데 Sound Assistant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볼륨 조절 키를 미디어 볼륨 조절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일과중에는 스마트폰을 무음이나 진동으로 해두는 사람이 많은데 전화오는 벨소리 볼륨 조절보다는 미디어 볼륨조절이 더 필요한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갤럭시 사운드 어시스턴트 Sound Assistant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운드어시스턴트 SoundAssistant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한다.
사운드어시스턴트를 실행하면 시나리오, 플로팅 버튼, 미디어 음량 제어, 개별 앱 음량, 모노오디오, 좌우 소리 균형을 조절 할 수있다. 각각 살펴보기로 하겠다.
시나리오 탭에 기본 값으로 집, 직장, 수면 시간대가 있는데 사용자가 시간과 반복 요일을 수정 할 수 있다. 집이라고 집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임의로 이름을 지정하는 것이다.
집 항목을 편집해보면 시간, 요일별 반복 설정을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진동 모드로 할지 헤드폰이 연결됐을 때 진동 모드로 전환 옵션이 있다.
위 스크린샷 대로 실행이 되면 매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6시 ~ 오후 11시에는 헤드폰이 열결되면 진동 모드로 전환한다는 뜻이다. 본인의 일과 시간대에 맞추어 설명을 해두면 자동으로 변경되니 활용해는 것도 괜찮다.
플로팅 버튼 옵션은 스마트폰의 음량 조절키를 눌렀을 때 SoundAssistant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몇초 떠있게 할지 조절하는 옵션이다.
플로팅 아이콘을 활성화 하면 볼륨 조절, EQ 그리고 사운드어시스턴트 옵션이 뜬다.
EQ 아이콘을 누르면 이퀄라이저를 변경 할 수 있는 플로팅 창이 뜬다.
설정 아이콘을 터치하면 사운드어시스선트 설정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 제어를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의 볼륨 조절키로 벨소리 대신 미디어 음량을 제어할 수 있다.
개별 앱 음량 옵션의 경우 기본 음량으로 복원할 앱을 이 목록에서 삭제하라고 되어있다. 이 옵션은 처음 들어가면 아무 앱도 추가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사운드어시스턴트 플로팅 아이콘을 활성화 하여 앱 음량 옆에 화살표를 눌러보면 각각의 개별 앱 음량을 조절 할 수 있게된다.
모노 오디오 옵션이나 좌우 소리 균형은 굳이 건드려도 되지 않으니 언급하지 않겠다. 사운드어시스턴트에서 중요한 옵션은 볼륨 조절 키로 미디어 볼륨을 조절 할 수 있는 기능과 앱 별로 각각의 음량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