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리뷰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보니 그림자가 생겨서 좋은 사진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미러리스 카메라도 알아보고 리뷰 제품 촬영할 때 보조 조명으로 사용할 스탠드도 알아보았다.
미러리스를 구매하기 전에 임시로 책상 스탠드를 보조 조명으로 활용하여 버텨볼까 싶어서 샤오미 필립스 아이케어 스탠드를 구입했다.
일명 샤오미 스탠드 2세대 라고 불리며 필립스와 합작으로 눈이 편한 조명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샤오미 타이틀 보다는 필립스 타이틀에 더 믿음이 가서 구매했다.
개봉기
구성품
- 샤오미 필립스 아이케어 스마트 램프 2
- 간단한 설명서
- 전원 어댑터 (110V)
EU 돼지코는 서비스로 넣어준 것 같다. 기존의 헐거운 EU 어댑터가 아닌 한국 220V에 사용해도 될 정도의 두께였다.
이렇게 관절부분을 꺾어서 접었다가 폈다가 할 수 있다.
조명은 상단, 그리고 반대편에도 조명이 있는데 그림자 제거에 효과적이라나?
조명 빛은 4000K인데 노란빛은 아니고 거의 흰색 빛에 가깝다.
각 버튼은 전원 / 밝기 / 아이케어 모드 이며 터치로 작동한다.
미홈 앱과 연결하여 사용해도 되는데 특별히 지원되는 기능은 없다. 대신 미홈 앱에 연결해두고 다른 샤오미 제품과 연계할 때 좋다.
관절은 이렇게 꺾어서 사용하면 되고 테스트를 해보겠다. 어제 작성했던 메이주 EP51 이어폰 촬영을 다시 해보겠다.
첫 번째 사진은 샤오미 필립스 스탠드를 끄고 촬영한 것이고, 두 번째 사진은 샤오미 필립스 조명을 켜고 촬영한 것이다. 확실히 그림자 제거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빛 센서가 있어서 어두둘 때 나이트 모드로 자동 변경된다. 눈이 편한 샤오미 필립스 스탠드를 독서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일 것 같은데 필자는 앞으로의 제품 리뷰 촬영 보조 조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할 이유가 없어졌다. 기존에는 샤오미 이라이트 전구를 보조 조명으로 사용하였는데 샤오미 필립스 스탠드로 문제를 아주 깔끔하게 해결하였다.
그냥 밝기만 한 것이 아니라 눈이 편안한 조명을 제공해주고 누런 조명이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든다. 진작 구매할 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