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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Review

타미야 미니카 MS EVO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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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미니카 MINI 4WD PRO MS CHASSIS EVO 

어릴 때의 추억 및 미니카에 대한 끝을 보기 위해 타미야 미니사구 PRO MS 섀시 EVO 한정판을 구매하였다. 요즘 어린 연련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미니카 라고 하면 우리는 챔피언 및 달려라 부메랑 만화때문에 인기가 있었으며, 타미야 정품이 아닌 문방구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것들을 버전을 구매하여 문방구 앞에 있는 트랙에서 굴려본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이번에 미니카를 구매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여러가지 새시가 있었고, 튜닝을 하기 위한 파츠 종류도 너무나 많았다. 

어릴 때 마음에 들어했던 차종만 구매하면 끝일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 튜닝파츠를 더해야 트랙에서 이탈하는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튜닝파츠는 종류가 너무 많고 어떻게 세팅을 해야되는지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EVO 라는 한정판을 구매함으로써 한번에 해결하였다. 

사실 트랙에서 굴려볼 용도로 구매한 것은 아니므로 장식용이 될 가능성이 클 것 같다. 

타미야 미니카 MS EVO

타미야 미니카 MS EVO

MINI 4WD PRO MS CHASSIS EVO

MS EVO 한정판은 포텐셜을 높인 엑스퍼트 전용 고성능 섀시 키트다. 모든 부품이 미니카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튜닝파츠와 튼튼한 바디가 특징이다. 특히 MS 섀시는 양축 모터를 사용하여 비틀림에 강한 고강도를 자랑한다. 일반 MS바디에 기본 튜닝세트가 들어있다고 보면된다. 

MS 에보

2mm 두께 FRP 전후 플레이트와 3mm 두께 FRP 와이드 플레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강성이 좋아서 플레이트의 늘어짐이 방지된다. 또한 바디는 N-02 및 T-01 유닛, 경량 센터 섀시 및 유리강화 ABS 수지재질이라서 튼튼하다. 

※ 모터, 건전지, 카울 별매

아토믹 모터

참고로 MS EVO PRO는 바디만 판매되고 있어서, 모터 및 카울 (덮개)는 별매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좋아했던 차종을 구매하고, MS EVO를 따로 구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양축모터를 따로 구매하였는데, 피니언 기어가 별매라서 조립하는데 지장이 생길뻔했다. 

기본바디
부품주의

모든 나사, 와샤, 너트 등의 부품은 1~2개씩 남는다. 하지만 부품들이 다 크기가 작으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어와 기어 사이에는 윤활유도 발라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타미야 미니카

사실 각 파츠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어디에 도움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미니카를 트랙에서 돌려본 사람이라면 아무런 튜닝을 하지 않은 기본 미니카는 트랙에서 튕겨져 나가거나, 점프하면 착지가 엉망인 경우가 있다. 

MS EVO

조립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나사의 강성이 약해서 드라이버로 돌리다보면 드라이버가 나사 헤드를 다 갈아버리기 때문에 헛돌게 되서 천천히 힘을줘서 잘 돌리자. 다른 EVO 시리즈보다 빡센것은 확실하다. 

키덜트
MS 섀시

노튜닝 일반 MS 섀시 미니카와 비교샷이다. MS 샤시가 모터와 배터리 같은 무거운 부품을 섀시 중앙에 배치하여 미드쉽 레이아웃과 미니사구 전통의 4WD 4륜구동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할 때도 뛰어난 안정성을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다. 

카울 별매

이 작은 미니카의 속도가 무려 20km 이상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트랙 외의 장소에서 굴리면 큰일난다. 그만큼 베어링 같은 작은 부품들이 정교하다. 또한 기어비 같은 것 때문에 알면 알 수록 어렵다. 그래서 잘 모르겠으면 EVO로 한방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트랙이 없어서 아쉽지만, 어릴 때 추억으로 미니카 하나정도 갖고 싶다면, 일반판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RC카와 다르게 조종이 불가능하고 앞으로 질주하는 것 밖에 안되지만, 미니카는 미니카 나름대로의 감성이 있다. 어린시절 워너비 미니카는 무었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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