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인폰을 S23U로 교체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사용하던 갤럭시워치에서 기기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는 안내가 뜨면서 페어링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원래 연결하던 스마트폰은 이제 없으니, 새로운 폰에 갤럭시워치를 다시 페어링 시켜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왜 당황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갤럭시워치 기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갤럭시워치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그냥 다시 블루투스로 페어링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과정을 지켜보니 갤럭시워치를 초기화를 시켜버리더군요. 디바이스에 어떠한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겨서 기기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포스팅을 끝까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메인폰을 변경해서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갤럭시워치 화면을 위로 쓸어올려서 앱목록이 뜨면 설정 아이콘을 터치해서 진입합시다. 그리고 맨 밑에까지 내려보면 워치 정보가 있어요.
새 폰에 연결
여기에서 또 맨 밑으로 내려보면 다음을 찾고 있나요? 라는 곳에 새폰에 연결이 있었습니다. 이걸 따로 만들어둔 이유를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오래 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새 폰에 워치를 연결하려면 워치를 초기화하고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야 된다는 안내가 뜹니다. 결국 초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므로 계속을 눌러서 진행하도록 합니다.
저는 이번에 갤럭시S23울트라로 교체를 하게 되어서 새롭게 페어링이 필요했던 것인데, 일반적인 블루투스 장치였다면 페어링만 새롭게 하면 해결이 됐겠지만, 갤럭시워치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초기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초기화가 완료되고 재부팅되면 기기 찾기에서 디바이스 이름이 뜨면서 새롭게 페어링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과정들은 처음에 새롭게 세팅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저는 갤럭시워치에 중요한 데이터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굳이 백업은 하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앱들만 새롭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이후 워치페이스는 별도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변경하였거나, 원인 모를 문제로 갤럭시워치가 페어링이 되지 않을 때는 초기화 또는 새폰에 연결로 해결한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