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샤오미 이라이트 천장등을 리뷰한적이 있다. 천장등 자체는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하필이면 색온도가 조절되지 않는 유색 제품을 제공받아서 실사용은 하지 못했었다.
이번에는 필자 방에 실제로 사용할 목적으로 샤오미 이라이트 JIAOYUE 480 LED 천장등을 기어베스트에 제공받았다.
설치는 모든 사오미 천장등과 같은 방법이고 전에 한번 설치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설치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450 / 480 / 650
샤오미 이라이트 신형 천장등 JIAOYUE 종류는 450 / 480 / 650 이 있는데 이 숫자의 뜻은 천장등 지름의 크기다.
Starry Lampshade / White Lampshade
그리고 사이즈별로 Starry Lampshade / White Lampshade 버전이 있는데 Starry Lampshade는 천장등 겉이 별빛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버전이고, White Lampshade는 깔끔한 흰색 버전이다.
방 크기를 고려하여 필자가 제공 받은 것은 Yeelight JIAOYUE 480 LED Ceiling Light - STARRY LAMPSHADE 이다. 그래서 480 기준으로 설치방법을 설명하겠다.
- 450 색온도 : 2700K ~ 4500K
- 480 / 650 색온도 : 2700K ~ 6000K 조절 가능
- 밝기 / 광속 : 최대 2200lm
- 달빛 : 1.5lm
- CRI : Ra95 높은 연색 지수
- 빠른 설치 : 5분이내 설치 가능
- 방수 / 방충 등급 : IP50
- 블루투스 리모트 컨트롤 (내장 CR2032 배터리)
- 미홈 앱 / Yeelight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가능
사이즈(450 / 480 / 650)와 종류(Starry Lampshde / White Lampshade)를 잘 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그리고 최소 주백색(5000K) / 주광색(6000K)의 빛을 사용하려면 480이나 650사이즈의 천장등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개봉기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은 이렇게 박스 안에 완충재가 다 있기 때문에 배송되는 박스 겉에 둘러 싸는 추가적인 완충재는 없다.
뒷면을 보니 이전 모델 샤오미 이라이트 천장등과 같은 구조다.
먼저 이 판을 먼저 천장에 고정시켜야 된다.
설치 방법은 설명서에 그림만 봐도 알아볼 수 있다.
혹시나 이번에도 색온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바로 설치 하지 않고 색깔 테스트부터 하고 설치를 하기로 했다.
이렇게 남는 220V 전기선을 따와서 실험부터 하기로 했다. 순서는 반드시 천장등에 먼저 선을 끼우고 그 후에 스위치나 전원을 연결하도록 한다. 반대로 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다.
가장 낮은 색온도(2700K)부터 가장 높은 색온도(6000K) 테스트와 밝기 테스트를 거친 후 이 정도면 실사용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밝은색이 나오기 때문에 천장에 설치를 하기로 결심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하부 판을 먼저 천장에 피스로 고정을 시키고 전선 두 가닥을 각각 연결시켜 준다. 그리고 LED가 들어있는 천장등을 그대로 결합 시켜주면 된다.
이렇게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다만 천장에 피스로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먼지가 많이 떨어지니 주의하길 바란다.
별빛이 생각보다 괜찮다???
샤오미 천장등 미홈 연결
샤오미 천장등은 리모컨 및 스마트폰으로 밝기와 색 조절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면 조명이 들어옴과 동시에 미홈 앱에서 자동으로 천장등을 인식한다.
이 화면에서 위/아래로 터치하여 슬라이드 하면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좌/우로 터치하여 슬라이드 하면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 위/아래 : 밝기
- 좌/우 : 색온도
- 소등 : 전원
- 일광 : 햇빛
- 달빛 : 야간 조명
- 즐겨찾기 : 상황에 맞는 조명 선택 가능
즐겨찾기
리모컨
사실 매번 스마트폰으로 천장등의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번거롭다. 리모컨으로 천장등을 제어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조작방법
리모컨의 생김새는 전작과 같다.
- ON : 조명 켬
- OFF : 조명 끔
- 밝기 : 색온도 한단계씩 조절
- M : 야간 조명
- +/- : 밝기 조절
천장등 리모컨 페어링 방법
천장등과 페어링 방법은 리모컨의 M+OFF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리모컨의 LED가 깜빡깜빡 거리면서 자동으로 페어링을 시도한다.
샤오미 JIAOYUE 천장등 설치 방법이나 제어 방법은 전작과 같다. 장점은 그대로 두고 그대로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이라고 보면되겠다.
처음 천장등을 받았을 때 별 모양이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설치해보니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취향은 그냥 깔끔한 흰색인데 사용해보니 나쁘진않다.
반짝거리는 천장등을 직접적으로 쳐다볼일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야간조명 모드때 별빛이 아주 예쁘게 반짝반짝 거린다. 아무튼 대만족이다.
2017/07/23 - [IT 리뷰/제품 리뷰] - 샤오미 이라이트 Yeelight RGBW E27 스마트 전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