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의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는 PC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가능하다. 프리미어프로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들을 폰에서 바로 편집하고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무료로 사용하게 되면 하루 3번의 내보내기 밖에 안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작업한 프로젝트가 동기화되어 PC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능들을 살펴보려 간단하게 사용해보니 폰으로 작업하면 적응하기 전까진 살짝 답답한 감이 있는데 갤럭시탭S6 태블릿으로 S펜과 함께 이리저리 사용해보니 단순화된 메뉴덕분에 오히려 편리했다.
특히 브이로그 영상 편집용으로는 충분하다고 판단되었다. 영상을 아주 쉽게 편집 및 제작할 수 있으며 처음 실행했을 때 보여주는 튜토리얼만 보더라도 충분할 정도로 쉽다.
요즘 갤럭시노트10을 보면 카메라 및 동영상 촬영하기 너무 좋아졌다. 그와함께 브이로그 촬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 앱이 이제 안드로이드에서 사용가능하니 폰에서 찍은 영상들을 바로 편집해보자. 세부 기능들을 모두 소개할 수는 없으니, 프리미어 러쉬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
촬영 편집 공유 한번에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
프리미어 러쉬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갤럭시스토어에서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를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갤럭시스토어의 For Samsung 버전은 딱히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PC에서는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무료로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처음 실행하면 튜토리얼이 실행된다. 어도비 프리미어 러쉬의 필수 기능들을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이미 사용해봤다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 접해보는 초보라도 충분히 편집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러쉬만의 장점이라면 이렇게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및 SNS 채널에 바로 업로드 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프리미어 러쉬를 무료로 사용하게 되면 내보내기가 3번으로 제한된다. 그리고 2GB의 어도비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더 많은 내보내기와 클라우드가 필요다면 단일앱을 구매해야된다.
프리미어 러쉬를 폰에서 실행해보면 세로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시작된다. 트랙이 3개로 보이는데 트랙을 추가하여 7개의 트랙을 사용할 수 있다.
폰으로 세부적인 작업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템플릿을 가져와서 수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프리미어 프로 심플 버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너무많은 기능이 있고 너무 어렵다. 그런데 프리미어 러쉬는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만 간략하게 추려놨기 때문에 간단한 편집 및 제작이 필요하다면 쉽고 편하기 때문에 폰으로도 충분히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만약 답답하거나 세세한 편집이 필요하다면 PC로 작업하는 것이 더 편하다. 물론 프로젝트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