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매장에서 새로운 최신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직원들이 유심도 변경해주고 데이터도 옮겨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유심 빼는법을 모르실 수 있을 것 같아 갤럭시 유심 빼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자급제폰을 구매하셨거나, 따로 공기계를 구했기 때문에 스스로 유심을 교체하셔야 된다면 유심칩 빼는법 알고계셔야겠죠? 또한 해외여행 가서 외국 유심을 넣어서 사용할 때 필요하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 배터리가 내장방식이 아닌 시절에는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한 백커버를 열면 유심도 쉽게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스마트폰이 내장 배터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뒷커버를 열 수 없죠.
유심칩 트레이 위치만 다를 뿐, 갤럭시 및 아이폰 모두 유심칩 빼는 방법은 같습니다.
갤럭시 유심 바꾸기
스마트폰 패키지에는 유심핀이 동봉되어있습니다. 대부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유심 트레이를 열기 위해서는 이렇게 생긴 뾰족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만약 유심핀이 없다면 대체할만한 뾰족한 것을 찾게 됩니다. 만약 유심핀을 분실했다면?
- 클립을 벌려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했습니다.
- 그것도 없으시다면 이쑤시개도 괜찮았습니다.
- 만약 바늘을 사용할 경우 삐죽한 곳으로는 힘이 받지 않아서 바늘 뒷면 실을 끼우는 뒷 부분을 찔러 넣어야됩니다.
- 스테이플러 심은 얇아서 조금 어려웠지만 한쪽면을 펴서 사용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유심 트레이는 스마트폰 상단 또는 측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유심트레이에 있는 구멍에 유심핀을 사용하면 이렇게 툭 하고 유심 트레이가 빠져나옵니다.
이제 살짝 튀어나온 유심트레이를 손으로 빼주기만 하면 됩니다. 쉽죠? 예전에 LTE로 넘어오던 시기에는 유심 크기가 맞지 않아서 유심을 트레이 크기에 맞게 잘라줬던 일도 있었는데요, 요즘 5G는 유심 크기가 같아서 다행이네요.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마이크로SD카드 슬롯도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심 및 마이크로SD카드를 트레이에 맞게 잘 맞춰서 넣도록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의 전원을 켠 상태에서 SIM/SD 카드 트레이를 분리해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유심을 제거한 경우에는 전화 및 네트워크 연결이 불가능하죠. (와이파이는 가능합니다)
새롭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즉, 유심을 다시 끼우는 스마트폰은 전원을 끈 상태로 유심을 넣어야됩니다. 전원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새 스마트폰에 유심을 넣을 경우 인식불가로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전원을 켠 상태에서 유심을 넣었는데, 유심 인식불가로 뜨면 스마트폰을 재부팅해주세요.
이제 유심 트레이에 유심칩을 잘 맞춰서 다시 스마트폰에 끼워줍니다.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유심트레이를 다시 장착할 때, 유심이 들려서 비스듬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억지로 밀어넣지 마시고, 조심스럽게 맞춰서 다시 넣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