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갤럭시폴드2가 OneUI 3.1로 업데이트 되면서 PC 무선 덱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선덱스는 갤럭시S21 기종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 oneui3.1 업데이트를 한 기종도 PC 무선 덱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덱스 기능이 조금 헷깔리는게 여러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먼저 C to HDMI 케이블로 모니터 및 TV 같은 디스플레이에 유선으로 연결해서 스마트폰 액정은 터치패드가 되는 삼성덱스가 먼저있었고, 나중에 PC와 C to A 및 C to C 케이블로 연결하는 PC 덱스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 생긴 무선덱스는 선을 연결하지 않고 무선으로 삼성TV에 연결하거나 PC에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지만, 미러링 및 터치패드 기능은 사용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그래도 선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Windows와 연결 기능이 불편했다면 사용해볼만 합니다.
PC 무선덱스
무선덱스 PC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삼성덱스PC 버전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기쁘게하는군요.
이제 oneui3.1 업데이트가 완료된 갤럭시 스마트폰 상단바를 내려서 Dex 아이콘을 눌러봅니다. 업데이트가 되기 전에는 무선으로 삼성tv에만 연결이 가능했었는데, PC에서 DeX 사용이라는 안내가 생겼습니다.
삼성덱스는 휴대전화를 컴퓨터처럼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DEX를 누르면 TV나 모니터에서 덱스 사용과 PC에서 덱스 사용이 있는데, PC에 무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PC에서 DeX 사용을 선택합니다.
- 무선으로 TV 및 PC 연결
- 케이블로 모니터, TV, PC 연결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것은 티비와 컴퓨터이며, 케이블로는 모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Samsung Dex 프로그램을 띄워놓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를 켭니다. 이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같은 네트워크 (공유기)에 연결한 상태라면 무선으로 연결하기 목록에 컴퓨터 이름이 뜨는데 이것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삼성덱스pc버전에서 갤럭시로부터 연결요청이 뜨는데 허용해주도록 합니다. 연결요청은 처음 1회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컴퓨터에서 DeX를 시작할까요? 라는 알림이 하단에 뜨는데 지금 시작을 누릅니다.
이제 무선으로 삼성덱스pc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덱스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실험실에서 수동으로 앱 크기 변경부터 활성화 시켜주세요. 그래야 모든 앱을 전체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옮기기가 편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드래그하면 바로 복사가 가능했습니다.
유튜브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미디어 플레이어 어플 및 OTT 서비스도 실행해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데, KT 시즌 PC버전이 없어진 상황에서 모바일 Seezn을 덱스를 통해서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모바일 게임들을 실행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고 마우스 조작만 가능한 탓에 활용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삼성덱스pc 버전은 유무선을 포함해서 모두 스마트폰 액정을 패드로 사용할 수 없고 미러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파일 및 사진옮기기, 폰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보거나 편집할 때 큰화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pc와 연결은 미러링을 지원하지 않아 폰화면과 별개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선 미러링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사용자 휴대폰 도우미 Windows와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