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하려는데 문제가 있는경우 DNS 캐시를 초기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DNS (Domain Name Server)
웹브라우저의 주소표시줄에 웹사이트주소를 입력하면 사실 컴퓨터는 어디로 가야되는지 모르지만 dns 서버에서 해당주소에 맞는 IP주소를 조회해서 접속시킵니다.
Dns flush 캐시 초기화 필요한 이유
DNS 서버에서 올바른ip주소를 찾을 때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이 속도를 높이기 위해 나중에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일부를 캐시에 저장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DNS 서버에 묻지 않고 이전에 이미 방문한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데 사이트가 서버를 변경하고 더 이상 캐시된 주소에 있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서 리디렉션하는 시도가 있을 경우 DNS 캐시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우리가 스팀 같은 게임런처에서 게임 다운로드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DNS 주소를 변경하신 분들이 있을텐데 이때 dns flush를 시켜주면 적절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것은 웹브라우저에서 캐시를 지우는 것과는 다릅니다. 보통 웹브라우저의 캐시를 지워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dns캐시를 지우는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DNS 캐시 초기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DNS 플러시하는데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시작메뉴에서 cmd를 입력해서 명령프롬프트를 실행시킵니다. 그리고 다음명령을 입력합니다.
ipconfig /flushdns성공하게 되면 명령프롬프트에 DNS 확인자 캐시를 플러시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그러면 성공한 것이므로 명령프롬프트는 종료해도 됩니다.
그리고 플러시를 수행하기 전에 ipconfig / displaydns 라는 명령어로 어떤 캐시가 쌓여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것까지 사용자가 알필요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