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제가 기대했던 제품은 바로 갤럭시워치4 스마트워치 였습니다. (폴드3는 패스합니다.) 왜냐하면 삼성의 타이젠OS 대신 구글 Wear OS로 운영체제가 바뀌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지털프라자에 가서 갤럭시워치4 클래식 46mm 실버 블루투스 모델을 사전예약하고 왔었고, 어제 기기를 수령하고 이리저리 살펴본 경험을 나눠보려 합니다.
제가 기어S3부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그리고 이번 갤럭시워치4 클래식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게 되면서 느낀 것은 활용하기 나름이지만 실제로 스마트워치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각종 모니터링 기능 덕분에 신기하고 유용할 것 같지만 그런 기능이 필요한 분들은 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일 겁니다. 하지만 운동 때문에 구입하시는 분들은 스마트워치 보다는 스마트밴드가 더 적합하며, 대부분은 그냥 일반 시계 대신 사용할거라 생각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이며, 삼성 헬스 관련 기능들은 그냥 처음에 몇 실행해볼 뿐이지 그뒤로는 안보게 되거든요.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6mm (블루투스)
Wear OS
종류
먼저, 갤럭시워치4 라인업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젤링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 (구 액티브)의 제품은 갤럭시워치4, 베젤링이 있는 것은 기존 디자인 제품은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라인업으로 정리되었습니다.
- 갤럭시 워치 액티브 -> 갤럭시 워치4
- 갤럭시 워치 -> 갤럭시 워치4 클래식
그래서 더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액티브2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변덕으로 인해 이번에는 베젤링이 있는 클래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선택할 것은 크기와 컬러입니다. 종류에 따라 크기, 컬러,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크기에 따라 화면 해상도 및 배터리 용량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4
- 크기 : 40mm / 44mm
- 재질 : 알루미늄
- 컬러 : 블랙 / 실버 / 그린 / 핑크골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 크기 : 42mm / 46mm
- 재질 : 스테인리스
- 컬러 : 블랙 / 실버
공통적으로 블랙 및 실버 색상이 있고, 그린 및 핑크골드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워치4 제품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차이점이라면 워치4 클래식 42mm 실버는 유광인데, 46mm 실버는 무광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모델별로 작은 거는 1.2인치 396x396 해상도를 사용하며, 큰거는 1.4인치 450x450 해상도를 사용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워치는 화면이 더 클 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워치4 클래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개봉기 및 첫인상과 바뀐점 위주로 정리하고, 세부적인 사용방법은 따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매번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나와도 스펙이나 성능은 그렇게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타이젠 OS가 아닌 Wear OS 운영체제가 탑재되었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고 해상도가 조금 올라갔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스트랩 (줄질)
이번 제품들은 스트랩이 20mm로 통일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랩 호환성은 좋아졌지만, 워치3의 22mm 스트랩을 사용하셨던 분들은 아쉽겠어요.
그래서 그냥 20mm면 다 맞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기기와 맞닫는 부분이 곡선이라서 스트랩 끝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제작된 스트랩은 각이 맞지 않아 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랩 끝이 직선으로 제작된 20mm는 아무런 문제없이 쉽게 줄질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줄끝이 곡선인데 메탈 및 스테인리스 스트랩이 이렇게 각이 맞지 않아 체결이 되지 않는게 있습니다. 이거 액트브2에 사용했던 링케 메탈 스트랩인데 워치4에는 미세하게 각이 안맞더군요. 그래서 끝이 굴곡이 있는 스트랩은 호환되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워치페이스
운영체제가 WearOS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 타이젠OS에서 사용했던 워치페이스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시계 화면 더 보기를 눌러보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바로 연결되더군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Wear OS
Wear OS 라서 연결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삼성이 미리 준비를 다 해놨더군요. 워치4의 전원을 켜면 갤럭시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인식이 되서, 연결방법을 굳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여전히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모든 설정이 가능한데, 타이젠 보다 더 많은 워치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활용하는 것은 몇 개 안되지만,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많으니까요. 하나 아쉬운 것은 Wear OS용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톡은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알림 확인 및 답장은 가능하지만, Wear OS 카카오톡 앱이 아직 없기 때문에 워치4에서 카카오톡을 단독으로 실행하거나 먼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갤럭시워치 카톡 알림 설정 방법
갤럭시워치 기어S3 기어핏 카톡 알림 이번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및 기어S3 같은 삼성 스마트워치 시리즈에서 카톡 알림을 받는 방법을 정리하겠다. 대부분 갤럭시워치 및 기어S 시리즈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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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카메라 컨트롤러, 미디어 컨트롤러, 버즈 컨트롤러 이런 기능들도 활용하면 꽤나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은 고정해둔 채로 워치를 보고 카메라를 촬영하거나, 폰을 열지않고 음악 및 PPT 넘기기 등에 활용할 수 있어요.
갤럭시 워치 음악 넣기
갤럭시워치 음악 넣기 방법과 갤럭시워치 버즈 연결 방법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삼성 갤럭시워치는 적지만 4GB의 내장 저장공간이 있어서 음악 및 이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 갤럭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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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적당한 시계가 없어서나 어중간한거 차고 다닐빠엔 이런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되는군요.
배터리
갤럭시 워치 배터리 수명 늘리기
갤럭시 워치 시리즈 배터리 사용시간 늘리기 갤럭시 워치3 및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이하 삼성 스마트워치 제품군들은 각종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매력적인 스마트워치 입니다. 피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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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은 크기가 작은 모델은 247mAh, 큰 모델은 361mAh입니다. 무선충전 크래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별도의 무선충전기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 충전 크래들은 자력이 있지만, 워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므로 바닥에 두고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교체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6mm 블루투스 제품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서 다른 라인업과는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전작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안해도 될 것 같군요. 추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따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