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라르주크 홈추가 (소켓) 최단 루트
지금까지는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는 공략을 작성했지만, 이번에는 창고캐릭이 라르주크 홈추가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일반 (노멀) 난이도 액트5 하로가스 공선전 최단코스 루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해보니 대략 20분 이내로 가능했는데, 물론 맨땅으로 키워서 싱글플레이는 그렇게 빠른 시간에 도달하는 것은 무리이며, 소서리스 친구가 있으면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라르주크 소켓뚫기는 난이도 별로 한 번만 가능한데, 놀고있는 창고캐릭이 있고 소켓을 뚤어야되는 아이템이 많을 경우 필요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첫 캐릭은 맨땅에 키우게 되는데 라르주크 홈추가를 계획없이 무턱대고 했다가 기회를 날리고, 숨은 아이템 레벨을 확인하지 않아 날리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캐릭보다는 시전속도가 빠르고 일반난이도 순간이동진이 모두찍혀있는 원소술사 친구가 버스를 태워주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액트5까지 최단거리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각 액트별로 필수 퀘스트만 깨면 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경험치 획득량은 난이도와 액트별로 효율적인 구간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건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소켓뚫기퀘 까지만 도달에만 집중합니다.
게임생성은 쩔을 받는 캐릭으로 만들도록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을 모두 슬라이드로 구성해놨는데 스크린샷 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옆으로 넘겨보면 됩니다.
액트1
액트1은 다 필요없고 안다리엘만 잡으면 액트2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 보다 빨리 끝납니다. 친구가 지하묘지 2층 웨이포인트를 열어주면 고맙지만 그럴 필요없이 바로 4층에서 포탈을 열어줘도 상관없습니다.
- 안다리엘 : 지하묘지 2층 (웨이포인트) - 지하묘지 4층
안다리엘을 잡고 마을로 돌아와 퀘를 완료하면 와이브를 통해 액트2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액트2
액트2에서는 호라드림 지팡이 재료를 주어와서 조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다른 액트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주의할 것은 재료를 얻기전에 바로 비전의 성역으로 가버리면 쩔받는 캐릭이 입장할 수 없으므로, 차례대로 진행하도록 합니다.
- 호라드림의 함 : 망자의 전당 2층 (웨이포인트) - 망자의 전당 3층
망자의 전당 2층 순간이동진으로 이동해서 망자의 전당 3층까지 텔레포트로 이동해서 궤짝을 찾으면 되는데, 미니맵에 빛나는 상자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호라드릭 큐브를 얻고갑니다.
- 왕들의 지팡이 : 머나먼 오아시스 (웨이포인트) - 구더기 굴 3층
다음은, 스태프를 얻어야되므로 머나먼 오아시스로 웨이를 타고와서 구더기 굴 1층 던전을 찾아 들어간 뒤, 3층 구석에서 궤짝을 열면 왕들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독사의 목걸이 : 잊힌 도시 (웨이포인트) - 뱀의 골짜기 - 발톱 독사 사원 2층
마지막 재료인 아뮬렛은 잊힌 도시로 이동해서 벽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뱀의 골짜기 필드가 나오는데 이곳의 발톱 독사 사원 1층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2층에서 태양의 제단을 누르면 독사의 목걸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을로 돌아와 호라드림의 함으로 재료들을 조합해 호라드림의 지팡이를 만들고, 드로그난과 대화한 뒤, 비전의 성역으로 갑니다.
- 소환술사 : 비전의 성역 (웨이포인트)
듀리엘을 잡기전에 비전의 성역으로와서 함께 소환술사를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버스타는 사람은 호라존의 일지를 통해서 신비술사의 협곡으로 이동합니다.
- 듀리엘 : 신비술사의 협곡 (웨이포인트) - 탈라샤의 무덤
문양을 보고 올바른 곳의 탈라샤의 방에 들어가 듀리엘 문 앞에서 포탈을 열어주면, 아까 조합했던 호라드림의 지팡이를 사용해서 문을열고 들어가 듀리엘을 잡고 메쉬프와 대화해서 액트3로 넘어갑니다.
액트3
액트3에서는 굳이 퀘템을 모을 필요 없이 바로 대의회 주변의 몹을 잡으면 되는데, 이때는 두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어야됩니다. 혹시 실패했다면 다시 방파서 시도하면 됩니다.
- 대의회 몬스터 : 트라빈칼 (웨이포인트)
트라빈칼의 대의회 몹을 잡고 케인으로 돌아가면 증오의 억류지 2층 포탈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히드라 스킬이 위험하니까 잘 피하셔야 됩니다.
- 메피스토 : 증오의 억류지 2층 (웨이포인트) - 증오의 억류지 3층
일반 난이도에서는 반복적으로 도는 코스가 없기 때문에 굳이 순간이동진을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찍어놓으면 퀘스트 진행하기는 수월할 것 같네요. 증오의 억류지 3층에서 포탈을 열어주고 보스 메피스토를 잡은 뒤, 액트4로 이동합니다.
액트4
이제 여기서부터는 길도 쉽고 헤맬 필요가 없어서 쉬운편입니다. 액트4는 불길의 강에와서 퀘스트를 받고 마을에서 대기했다가 디아블로를 잡으면 됩니다.
- 디아블로 : 불길의 강 (웨이포인트) - 혼돈의 성역
이전까지는 굳이 몹정리를 하지 않고 텔레포트로 이동했을텐데 디아블로를 잡으려면 5개의 봉인을 풀고 주변 몹까지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을로 돌아가 티리엘이 열어주는 포탈로 액트5로 갑니다.
액트5
이제 마지막입니다. 홈 추가 소켓 뚫기를 위해 여기까지 달렸는데요, 라르주크에게 말을 걸어 액트5 첫번째 퀘스트를 받고 시작합니다.
- 감독관 쉔크 : 혹한의 고산지 (웨이포인트) - 핏빛 언덕
핏빛 언덕 끝자락에 있는 감독관 쉔크를 잡으면 되는 퀘스트인데, 혹한의 고산지 순간이동진을 통해서 아래로 조금 내려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대략 20분 이내로 소켓을 뚫을 기회가 한 번 생깁니다. 라르주크는 아이템의 숨은 레벨을 통해서 갯수가 정해지며, 이러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룬조합으로 랜덤으로 소켓을 뚫을 수 있지만 이제 막 헬 난이도에 도착했다면 줏어놓은 아이템도 많이 없을 뿐더러, 룬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부캐를 생성해서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3바바 형제를 잡고 바알에게 가면 노멀 난이도는 클리어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레벨 20이 안넘는다면 제한이 걸려 바알에게 입장은 불가능하고, 레벨이 넘는다면 가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