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운드바는 블랙 색상이 일반적인데, 샤오미답게 화이트 색상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33인치 길이의 TV용 사운드바인데, PC 연결 잭은 없지만, SPDIF 또는 광단자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를 사용한다면, PC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샤오미 답게 심플한 화이트 사운드바 디자인이 특징인데, 아무래도 스피커의 핵심은 음질이다.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TV용 사운드바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는 좋다.
그리고 DTS, Dolby 사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안방에서 영화관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해준다. 아무래도 일반 TV 프로그램을 볼때는 큰 차이를 못느낄 수 있는데, DTS 음질의 영화를 시청한다면 그 차이는 분명하다.
가성비 좋은 TV 사운드바를 찾는다면 샤오미 사운드바!
방안을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
샤오미 사운드바
- 주파수 응답 범위 : 50Hz - 25000Hz (-10dB)
- 정격 임피던스 : 6 ohm
구성품
- 사운드바
- 전원 어댑터
- SPDIF 케이블
- 메뉴얼
- 벽걸이용 스크류 세트 X2
크기 / 무게
- 무게 : 1.9250 kg
- 크기 (L x W x H) : 83.00 x 7.20 x 8.70 cm
조작 버튼
- 볼륨-
- 볼륨+
- Line In
- SPDIF
- Optical
버튼은 딱히 어려운 것이 없고 TV나 PC에 연결한 인터페이스에 따라 선택해주면 된다. 볼륨조절이 돌리는 다이얼식이 아닌 버튼 타입은 조금 어색할 수도 있다.
출력단자
- 광단자
- SPDIF
- Line In
- Aux In
연결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SPDIF 케이블을 사용하여 사운드바를 PC에 연결하였다.
저가형 보드에는 광단자, SPDIF 연결 단자가 없을 수도 있다.
모니터가 화이트 색상이다보니 화이트 사운드바 깔맞춤으로 상당히 잘 어울렸다.
소리를 필자의 부족한 글실력으로는 제대로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보았다.
총평
마침 모니터가 화이트 색상이었기 때문에 필자는 PC에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만약 광단자 또는 SPDIF 단자가 없는 컴퓨터라면 광출력 브라켓을 별도로 설치해야된다.
특히 음질의 경우 DTS 음질로 릴된 영화를 볼 때 차이가 나며, 헤드셋끼고 들으라고 되어있는 유튜브 영상을 감상할때 저가형 PC 사운드바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풍부한 소리가 났다. 필자 생각에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음질이면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