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PC는 단일 운영 체제로 작동되지만, 컴퓨터에 2개 이상의 OS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는 특히 단일 PC에서 다른 운영체제의 도구 또는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OS를 전환해야되는 개발자에게 특히 필요한 것이다.
이 경우 듀얼 부팅 또는 가상머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각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어떤 환경을 선택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듀얼 부팅 및 가상 머신 특징을 정리하였다.
듀얼 부팅 vs 가상 머신 나에게 맞는 구성은 무엇일까?
듀얼부팅
듀얼 부팅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하드 드라이브 또는 동일한 PC에 연결된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다른 운영 체제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두 개의 운영 체제는 단일 파티션에서 작동하지 않으므로 먼저 파티션을 만들어야된다. 그리고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새 운영 체제를 설치해야된다.
두 운영 체제는 동시에 작동 할 수 없다. 다른 운영 체제로 부팅하려면 PC를 다시 시작하고 OS 메뉴에서 필요한 운영 체제를 선택해야 된다.
장점
모든 PC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상화 보다 좋은 듀얼 부팅의 장점이다. 어떤 운영 체제로 부팅하든, 다른 운영 체제가 실행되지 않으니 모든 PC의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이나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와 많은 자원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에 적절한 선택이다.
단점
듀얼 부팅은 여러 가지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주목할만한 몇 가지 단점은,
- 다른 OS에 액세스하려면 재부팅이 필요하다.
- OS 간에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PC를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다. 1~2 분의 지연은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프로그램을 자주 종료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 경우 치명적이다. OS를 자주 전환하면 굉장히 번거롭고 귀찮다.
- 설치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
- 너무 어렵지는 않지만 가상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약간 복잡하다. 부팅 가능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파티션을 만들고 OS를 설치해야 되는데, 새로운 OS를 설치하는 동안 오류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듀얼 부팅은 많은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 안전하지 않다.
- 듀얼 부팅 환경에서 OS가 잘못되면 모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Windows 7 및 Windows 10과 같이 서로의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있는 동일한 유형의 운영체제를 듀얼 부팅하는 경우 특히 그렇다. 바이러스는 다른 OS의 데이터를 포함하여 PC 내부의 모든 데이터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드물기는하지만) 단순히 새로운 OS를 시험해보기 위해서는 듀얼 부팅 구성을 하면 안된다.
가상머신
가상 머신은 운영체제내에 전용 가상 환경을 만들어 다른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렇게하면 충돌없이 두가지 이상의 이상의 운영 체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VirtualBox 또는 Vmware 같은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설치하려는 운영 체제의 ISO 파일이 필요하다.
모든 가상화 소프트웨어에는 운영 체제를 설치하고 필요한 리소스를 할당하는 단계별 설정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운영 체제의 모든 데이터는 별도의 파일에 저장된다.
장점
가상 머신에는 많은 장점이 있으며, 다음은 중요한 기능 중 일부다.
- 운영체제 간 쉬운 전환
- 가상 시스템은 기본 운영 체제에서 열린 또 다른 창이므로 운영 체제간에 쉽게 전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OS에서 동시에 작업 할 때 편리합니다.
- 설치가 더 쉽다.
- 먼저 언급한 것 처럼 가상 머신 프로그램과 운영체제 설치 ISO 파일만 있으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운영 체제를 설치하려는 만큼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 보다 안전한 환경
- 가상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모든 작업은 가상 컴퓨터에 유지된다. 가상 시스템 내부의 운영 체제가 손상되더라도 기본 운영 체제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시작하기 쉽다.
- 가상 머신 프로그램에서 프로필을 삭제하거나 이전 스냅 샷으로 되돌리려면 시스템에 오류가 나기전 시점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듀얼 부팅은 시스템이 깨지면 운영 체제를 포맷하고 다시 시작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있다.
- 다른 PC로 옮기기
- 가상 컴퓨터가 설치된 운영체제의 데이터 및 설정을 다른 운영 체제로 이동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가상 머신 프로그램은 OS 전송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단점
가상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운영체제는 시스템 리소스에 대한 전체 액세스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가상 컴퓨터가 호스트 OS 내에서 실행되므로 둘 다 시스템 리소스를 공유한다.
따라서 운영체제 중 어느 것도 RAM, CPU 및 GPU와 같은 하드웨어 리소스에 대한 완전한 액세스를 얻지 못한다. 그래서 여러 여러 운영 체제를 실행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
저사양 컴퓨터는 작업을 하는 동안 속도가 굉장히 느릴 것이고, 고급형 컴퓨터조차도 무거운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실행하기 버겁다.
고사양 게임 및 무거운 프로그램을 위해 가상컴퓨터를 사용하여 운영체제를 실행하려는 경우에는 실망스러운 결과일 것이다.
듀얼 부팅 vs 가상머신 무엇을?
어떤 환경이 더 좋다기 보다 "어느 환경이 당신에게 옳은가?" 라고 다시 물어봐야 된다. 왜 복수의 운영체제를 실행하길 원하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듀얼 부팅 또는 가상화를 사용해야 되는 이유를 정리하겠다.
듀얼 부팅이 필요한 경우?
- PC의 핵심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듀얼 부팅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듀얼 부팅 설정에서 운영 체제를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보조 OS를 오래 사용할 의향이 있어야 된다.
- 파일 시스템이 두 운영 체제 모두에서 동일하면 모든 데이터를 두 운영 체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OS에서도 본래의 OS에 설치된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다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경우다. 대신, 각 OS의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하기는 어렵다.
- 각 운영체제가 리소스가 많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듀얼 부팅을 구성한다. 용량 외에도 각 OS는 RAM, GPU 및 CPU 전원 등 PC 리소스에 대한 모든 액세스 권한을 갖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Linux 를 자주 사용하는데 Photoshop도 자주 사용하는 경우 Windows로 듀얼 부팅하여 Photoshop을 실행하면 된다.
가상화가 필요한 경우?
- 대부분 단순한 테스트를 위해 가상 머신을 사용한다. 빠른 사용과 실험을 위한다면 적합하다. 예를 들어, 테스트 목적으로 Windows 10의 미리보기 빌드를 설치하려는 경우 가상 컴퓨터가 이에 적합하다. 또한 설치가 쉽고 작업이 끝나면 OS를 제거하는 것이 더 쉽다.
- 호스트 OS와 가상 머신 OS는 동시에 작동 할 수 있기 때문에 두 OS 모두에서 동시에 작업해야 될 때 유용하다. 각 OS에서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동일한 클립 보드가 호스트 OS와 가상 시스템에서 공유되므로 운영 체제간에 데이터를 이동이 쉽다.
- 원하는 경우 수십 개의 OS를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리눅스 배포판을 손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가상 컴퓨터가 답이다.
- 무거운 3D 그래픽 기반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가상화가 더 좋다.
결론
듀얼 부팅은 많은 자원을 사용해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필요하다. 그 외 모든 면은 가상 머신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며 PC환경을 여러가지 테스트로 어지럽혀야 될 필요가 있다면 가상 머신 환경이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