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Elements 8TB 외장하드 디스크를 구매하게 되었다. 굳이 직구를 하게 된 이유는 WE RED 8TB 하드디스크 가격이 30만원 이상인데, WD Elements 8TB 외장하드는 2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WD Elements 8TB 외장하드 안에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적출하여 나스 및 PC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나스에 활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SSD가겨이 많이 착해지고 있기 때문에 1TB SSD를 구매하기가 쉬워졌다. 그래도 아직은 대용량 SSD는 가격이 비싸므로 이런 대용량의 백업공간이 필요하다면 결국에는 하드디스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참고로 WD Elements 8TB 외장하드에는 WD 화이트 하드가 탑재되어 있다. WD 레드보다 후속으로 나온 하드디스크이며 성능상 차이는 많이 없다.
이번 포스팅은 WD Elements 외장하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8TB 하드디스크 적출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8TB 하드디스크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WD Elements 8TB 외장하드 리뷰
8TB 하드디스크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아마존에서 WD Elements 외장하드를 구매해서 하드디스크를 적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일반 8TB 하드디스크를 따로 구매하는 것 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바다건너 WD Elements 외장하드가 도착하였다. 안에 하드디스크가 탑재된 물건이다보니 완충에 신경을 써줬으면 했는데, 이정도면 문제가 없을 듯 하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단 1개의 불량섹터가 있을 경우 교체신청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구성품은 외장하드 본체, 전원어댑터, USB케이블, 간단 사용설명서가 내장되어 있다. 직구한 제품이기 때문에 220V 돼지코가 필요하다.
외장하드 앞 모양은 마치 책처럼 깔끔한 디자인인데, 외장하드 상하단 및 뒷면은 방열을 위해 구멍이 많이 나있다. 하드디스크도 발열에 신경써야되는 제품인데, 외장하드라고 딱히 방열팬이 있거나 하는 구조는 아니므로 환기구만 잘 확보해서 사용해야된다.
WD Elements 외장하드는 USB3.0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속으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USB 케이블은 일반 스마트폰 USB케이블과는 다른 전용 케이블을 사용한다.
WD Elements 외장하드는 WD외장하드 시리즈 중에서 최하위 모델이므로, 데이터 단순 저장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자동 및 클라우드 백업 기능은 지원하지 않으며, 보안프로그램도 존재하지 않는다.
WD외장하드는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컴퓨터 USB에 외장하드를 인식시키면 바로 전원이 들어오면서 외장하드가 인식이 된다. 외장하드 전면에 점같은 LED로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신, 외장하드의 전원을 끌때는 뒤에 있는 전원버튼을 꾹 눌러줘야 안전하게 전원을 끌 수 있다.
장점이라고 하면 8TB의 넉넉한 용량과, USB3.0 인터페이스로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PC에 바로 인식되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것은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다. PC에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고 전원을 연결해야 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나스 구축을 생각할 것이다.
또한 나스의 보조 백업 스토리지로 활용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별도로 나스용 하드를 구매하는 것보다 WD Elements 8TB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적출해서 사용한다.
WD 화이트 하드디스크에 대한 정보나 적출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이번 포스팅은 나스용 8TB 하드디스크 구매는 WD Elements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이라는 정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