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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Windows

Veraport 지워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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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사용하면 할 수록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쌓여서 느려진다. 요즘은 사양도 많이 좋아지고 윈도우 운영체제도 많이 개선되어 예전보다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에서 그렇게 나쁘지 않은 사양인데 컴퓨터 및 노트북을 못할 정도로 느려지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컴퓨터가 느려졌다는 이유로 나에게 컴퓨터나 노트북을 보여주면 나같은 경우 바로 불필요한 프로그램 삭제부터 시작한다. 

역시나 대부분 은행사이트 및 공공기관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설치된 보안프로그램들만 지워줘도 속도 향상 효과가 있었다. 

위즈베라 베라포트 서비스는 인터넷 서비스 이용을 위해 설치해야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통합하여 사용자 및 관리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즉, 인터넷 뱅킹 접속을 위해 설치해야되는 여러가지 보안 프로그램들을 통합설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Veraport

Veraport (보안 모듈 관리 프로그램) 

어찌됐든 앞으로는 인터넷뱅킹은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하길 바란다. 인터넷뱅킹 업무를 매일 하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삭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Veraport Handler

우선, Veraport Handler 라는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차지하고있다. 즉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윈도우에 상주하여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중이다. 

시작프로그램

시작프로그램에도 Veraport Handler가 자동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부팅속도에 영향을 줄만큼 CPU를 사용한다. 그러므로 삭제해도 된다.

제거

제어판 프로그램 추가 및 제거에서 Veraport를 찾아서 삭제하면 간단하게 제거된다. 또는 윈도우 설정 앱 및 기능에서 Veraport(보안모듈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찾아서 제거하면 쉽게 삭제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엑티브X 때문에 생긴 프로그램들이며, 엑티브X를 걷어내려다가 오히려 이런 플러그인 프로그램들이 잔뜩 생겼다. 

이러한 문제는 공인인증서 및 엑티브X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된다. 그러므로 매일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면 삭제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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