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사용자라면 S펜을 활용하여 조금 더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매번 노트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기능들이 추가되며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갤럭시노트10 S펜은 마술봉이라고 불린다.
단순 터치부터 드로잉, 필기 그리고 리모트 기능으로 더 편한 기능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갤럭시 시리즈보다 노트 시리즈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갤럭시노트9 부터 적용된 리모트 기능은 카메라 촬영시 리모콘 기능을 제공하여 활용도가 굉장히 좋았다. 그런데 갤럭시노트10의 제스처 기능은 아직 조금 불편한 것 같다.
또한 갤럭시탭 태블릿 사용자들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S펜 뿐만 아니라, 라미펜 같은 타사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먼저 알아둘 것은, 라미펜 같은 타사 제품은 제스쳐 및 에어커맨드 같은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라미펜의 그립감 때문에 갤럭시노트 스마트폰에서 라미펜을 사용하고 싶다면 별도의 설정을 진행해주면 된다.
갤럭시탭은 이런 설정없이 다른 펜을 사용하더라도 인식이 되지만, 갤럭시노트 스마트폰은 다른 S펜 추가 사용이라는 옵션을 켜주면 나의 노트에서도 라미펜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 다른 S펜 추가
갤럭시노트에서 제공되는 S펜은 너무 얇기 때문에 필기하기에 그립감이 좋지 않다. 그래서 필기를 자주한다면 라미펜 같은 타사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S펜의 각종 설정 변경은 유용한 기능에서 가능하다. 유용한 기능에서 S펜에 들어가면 다른 S펜 추가 사용 옵션이 있는데 이것을 활성화 시키자.
다른 S펜 추가 사용을 활성화 하면 갤럭시 정품 S펜 뿐만 아니라 라미펜도 인식이 되며, 기본 S펜이 스마트폰에 꽂혀있어도 다른 S펜 인식이 가능하다. 대신 이 기능을 켜면 배터리 사용량은 조금 늘어난다.
그러면 이렇게 내 S펜이 노트에 꽂혀있는 상태에서도 라미펜이 인식이 되어 삼성노트에 인식이 된다. 대신 스마트폰 액정필름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필기감은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난다.
라미펜에도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S펜을 뽑았을 때 뜨는 에어커맨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로팅 아이콘도 지원한다.
그러나, 라미펜에 버튼이 있더라도 S펜이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S펜 리모컨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다른 S펜 추가 사용 기능을 켜면, 갤럭시탭 시리즈의 S펜도 호환된다. 물론 짝이 맞지 않기 때문에 플로팅 아이콘만 사용할 수 있으며, 리모트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갤럭시탭 시리즈에서는 다른 S펜 추가 사용을 활성화 할 필요 없이 바로 다른펜이 호환된다. 그러나 갤럭시노트 스마트폰 시리즈는 다른 S펜 추가사용 옵션을 활성화 해줘야 라미펜을 노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타사 호환 S펜은 에어커맨드 기능까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리모컨 기능이나 제스쳐 기능은 해당 스마트폰에 맞는 S펜을 사용해야 가능다. 예를 들면 노트9은 노트9 S펜, 노트10은 노트10 S펜에 맞게 짝을 맞추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