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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Mac OS

맥북 윈도우 설치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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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윈도우 사용하기

이번에는 부트캠프를 사용하여 맥북에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맥북 및 아이맥에서 윈도우를 구동하는 방법은 부트캠프 및 페러럴즈 2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부트캠프는 멀티부팅 방식으로 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는 파티션을 나눠서 구동하는 방식이며, 페러럴즈는 맥OS 상태에서 가상으로 윈도우를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둘 중에 무엇이 더 좋냐기 보다는, 멀티부팅 방식과 가상머신 구동 방식의 차이이므로, 본인이 더 편한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듀얼 부팅 vs 가상 머신, 선택 방법

기왕 맥북을 구입했으면 맥OS를 사용하는 것이 맞지만, 메인으로 사용하다보면 이래저래 윈도우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맥북 윈도우 설치

부트캠프 맥북 윈도우 설치

포스팅에서는 부트캠프를 통한 맥북에 윈도우 설치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준비사항으로는 맥북에서 최신 윈도우10.iso 다운로드가 필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다운로드 센터에서 받으면됩니다.

윈도우10 디스크 이미지 다운로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디스크 이미지 다운로드(ISO 파일) 페이지에 접속하여 Windows 10한국어를 선택합니다.

64비트 다운로드

그리고 64-bit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10 iso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정품인증 없이 설치는 가능하므로 진행해보겠습니다. 

Boot Camp 지원

윈도우10 iso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맥북 및 아이맥에서 Launchpad를 실행하여 기타 폴더에 있는 Boot Camp 지원을 실행합니다.

부트캠프

부트캠프는 맥에서 윈도우 구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것도 애플이 인텔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만, 내년부터 출시될 애플전용 칩셋을 달고나오는 맥북 및 아이맥 시리즈에서 구동이 될지는 의문이네요.

파티션

이제 선택을 클릭해서 윈도우10 ISO 파일을 선택하고, 파티션 크기를 드래그 해서 조절해줍니다. 최신버전의 윈도우10의 최소요구 용량이 조금 늘어나서 넉넉하게 40GB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256GB 내장저장공간에 159GB는 맥OS로 사용하고 40GB는 윈도우로 사용하겠다는 뜻입니다. 만약 윈도우를 주력으로 사용하실 거라면 Windows 파티션의 용량을 더 많이 설정해주세요.

참고로 ISO 이미지는 여러가지가 포함된 윈도우 이미지를 사용하면 용량이 너무크다고 설치가되지 않으므로, 순정 윈도우 이미지 파일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부트캠프 윈도우 지원 소프트웨어

설치를 클릭하고 기다리면 부트캠프가 윈도우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부트캠프 지원이 변경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거의 마지막에 Boot Camp 지원이 변경하려고 한다면서 Touch ID를 사용하거나 암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이때부터 재부팅되면서 윈도우가 설치되기 시작합니다.

맥북에 윈도우 설치

맥북이 재부팅 되면서 윈도우 설치가 진행되네요. 지금부터는 안내에 나오는데로 윈도우를 설치하면 됩니다.

맥북 윈도우 정품키 입력

그리고 정품인증이 뜰텐데요. 정품키가 있으신 분들은 제품키를 입력하면 되고, 지금은 없는데 나중에 등록하려는 분들은 제품 키가 없음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윈도우 에디션 선택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받은 순전 윈도우10 iso 파일에는 윈도우10 홈, 에듀케이션, 프로, 프로에듀케이션, 워크스테이션 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

준비하는데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렸는데요. 정작 윈도우 설치는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맥북에 윈도우 설치 성공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 후, 윈도우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설치는 안내대로 하면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는데요. 여기서부터 꼭 할것이 있습니다.

부트캠프 설치

맥북에서 윈도우를 설치하고나서 부팅이 완료되면, 부트캠프가 실행됩니다. 각종 애플 드라이버가 윈도우에서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이므로 반드시 하셔야됩니다.

용량

부트캠프 용량은 40GB를 잡았었는데요, 15GB 정도가 남았네요. 데이터 저장을 하지 않는다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부트캠프 맥북 윈도우 한영 전환

맥북 부트캠프 한영전환

참고로 윈도우 상태에서 한영전환은 우측 Option키를 사용하면 한영전환을 시킬 수 있습니다. 

맥북 윈도우 전환

맥북 윈도우 전환

그런데 재부팅을 하니, 윈도우가 아닌 맥OS로 구동됩니다. 윈도우로 다시 진입하려면 맥북 및 아이맥을 재부팅 시키고, 검은화면 상태에서 왼쪽 option키를 계속 누르세요. 애플 로고가 떠도 계속 누르고 계셔야 됩니다.

Windows

그러면 애플 로고가 뜨고 잠시 후 파티션을 선택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이 나올 때까지 왼쪽 option키를 떼지마세요. 여기서 Windows를 선택하면 윈도우 로고와 함께 윈도우10으로 부팅할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 제어판

부트캠프 제어판

윈도우로 부팅한 상태에서 우측 하단 작업표시줄에 있는 부트캠프 제어판에 들어갑니다. 

시동디스크

처음에 보이는 시동디스크 탭에서는 재부팅할 때 맥OS로 부팅할지 윈도우로 부팅할지를 선택하고 재부팅 시킬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탭은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옵션들이 나오며, 키보드 탭에서는 저조도에서 맥북 키보드 밝기 조절 및 사용하지 않을 때 키보드 백라이트 끄기 등의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랙패드 탭에서 맥에서 사용하던 것 처럼 트랙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부트캠프 윈도우 팬소음

제가 맥북에어를 사용하면서는 한번도 팬소리를 듣지 못했었는데요. 윈도우 상태에서는 조금만 열이 받아도 팬을 풀파워로 돌려서 소음이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부트캠프 팬 컨트롤

그래서 찾아보니 이런 것도 있네요. 맥북에서 윈도우를 구동해서 사용하는데 팬 소음이 너무 심하면, 아래 Macs Fan Control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Macs fan Control

부트캠프용 팬 컨트롤 프로그램이므로, 윈도우 상태에서 Free Download 클릭해서 설치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Download for Windows

윈도우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Download for Windows를 클릭해서 설치파일을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맥 팬 컨트롤

그러면 최소 2700 ~ 최대 8000 PRM까지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프리셋은 Automatic으로 해두시거나, 환경설정에서 특정 온도센서가 일정 온도가되면 팬이 구동되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실 이렇게 불편하게 사용할 빠에는 윈도우 구동용 PC 및 노트북을 따로 구하시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애플 제품이 ARM 기반으로 출시될 거라서 ARM 기반의 맥에서는 부트캠프를 통해서 윈도우를 구동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는 구동이 된다고 하더라도 스냅드래곤 ARM 처럼 호환성이 좋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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