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윈도우11 시작 버튼 아이콘을 작업표시줄 가운데 중앙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저도 윈도우11을 지금 올려서 사용하는 중인데 습관이 무섭다고 시작 버튼을 누르기 위해 계속해서 마우스를 왼쪽으로 이동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더군요.
윈도우11이 출시되기전까지는 시작 버튼이 항상 작업표시줄의 왼쪽 하단에 위치했기 때문에 아직 익숙하지 않거나 이전처럼 왼쪽 하단에 고정된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서 윈도우11 시작 버튼 왼쪽으로 옮기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다행히 쉽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11 시작 버튼 왼쪽으로
설정을 실행하여 개인 설정 탭에서 작업 표시줄 옵션을 선택합니다. 또는 작업표시줄을 마우스로 우클릭해서 작업표시줄 설정에 들어갑니다.
나중에 어떻게 번역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나오는데로 확인해보면 Taksbar behaiors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Taskbar Alignment 작업표시줄 정렬을 왼쪽으로 변경하세요. 옵션은 왼쪽 또는 가운데 두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숨기기는 여전히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은 다른 위치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다가오는 가을에 정식 릴리즈에 가까워지면 더 많은 옵션이 제공될 수도 있고, 이대로 나올 수도 있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윈도우11 시작 단추 왼쪽으로 옮기기가 완료됩니다. 이제 시작메뉴와 작업표시줄에 고정한 나머지 항목들이 왼쪽 하단에 정렬되어 표시됩니다.
이번에 옮겨진 중앙으로 적응하거나, 왼쪽으로 옮기거나 편한 것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으므로 그나마 배려를 해준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