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문서를 인쇄할 때도 아래한글 및 PPT 처럼 모아찍기 인쇄가 가능합니다. 인쇄하려는 PDF 문서가 논문처럼 글씨가 빼곡한 경우에는 모아찍기가 필요없지만, PPT 처럼 큰 글씨로 작성된 문서라면 모아찍기를 하는 것이 용지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가정에 프린트가 없는 사람이라면 인쇄소 및 피시방에 방문하여 인쇄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 장당 요금으로 받기 때문에 용지를 절약하려면 모아찍기를 해야됩니다. 예를 들어 10장인 PDF 파일을 2페이지 모아찍기로 하면 절반인 5장의 용지만 사용하게 되므로 용지를 많이 아낄 수 있게되는거죠.
특히 시험기간에 강의자료가 pdf되어 있다면, 1장에 1페이지씩 인쇄하게 될 경우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도 힘들겠죠? 게다가 요즘은 인쇄보다는 태블릿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A4용지 하나에 너무 여러장의 페이지를 설정할 경우 글씨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되므로 2~4페이지 정도로 설정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PDF 모아찍기
pdf 모아찍기 기능은 PDF 뷰어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윈도우에서 웹브라우저로 열린 PDF 문서는 모아찍기가 불가능하므로, 어도비 PDF 뷰어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 DC 같은 무료 PDF 뷰어를 사용하여 인쇄를 시작합시다.
중간에 있는 페이지 크기 조정 및 처리에서 다중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한 면에 인쇄할 페이지 수를 2페이지로 설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미리보기로 어떻게 인쇄가 되는지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모아찍기를 4개로 설정해보겠습니다. 한 면에 인쇄할 페이지 수를 4개로 해도 어느정도 글씨를 알아볼 수 는 있겠네요. 한 면에 인쇄할 페이지수는 2 및 4 페이지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6으로 설정해보니 이정도면 실제로 인쇄했을 때 글씨를 알아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용지 방향은 자동으로 가로방향으로 설정되는군요. 페이지 순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로로 두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방향을 세로방향으로 할지, 가로방향으로 할지는 직접 선택해보고 더보기 좋은 방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처음에 PDF파일이 가로로 만들어졌는지, 세로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강의자료는 무조건 인쇄했었는데, 요즘은 서피스, 아이패드,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 덕분에 출력할 필요도 없고 e-Book 보듯이 보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