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제품/Review

맥북 에어 13인치 2020 리뷰 마지막 인텔

반응형

맥북 에어 13인치 2020 신제품을 구매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맥OS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기회에 맥OS도 다뤄볼 기회가 생긴 것 같네요.

저는 맥북으로 작업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인터넷 및 동영상 감상이 목적이라서 맥북에어 13인치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올해 출시한 맥북에어 13인치 2020 모델은 인텔10세대 CPU를 탑재하여 작년모델보다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고, 내장저장공간도 SSD 256GB로 조금 넉넉하게 시작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가 탑재되어, 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맥북 에어 13인치 2020

맥북 어떤 것을 구매할까요

맥북을 구매하고 싶은데, 가격을 보면 현실적으로 가격이 만만한 맥북에어가 눈에 들어오게 될 겁니다. 그러나 성능이 구린 것 같아서 맥북프로13인치 모델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 하게 하는 노트북이네요.

맥북 에어 13인치는 데일리 노트북으로 문서작업, 인터넷 및 미디어 콘텐츠 감상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대학생 노트북 임에는 틀림습니다.

그러나, 작업을 하실거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13인치는 화면이 작아서 일하기에 불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5인치 및 16인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성능이 좋아야 되기 때문에, 맥북에어 보다는 맥북프로를 선택하셔서 원하는 사양을 짜다보면 결국에는 가격이 산으로 가죠.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실 거면 맥북에어 13인치, 작업을 하실거면 맥북프로 15인치 이상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맥북 에어 13인치 2020

맥북에어가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아니지만 (LG 그램이 가장 얇고 가볍습니다), 애플감성 덕분에 인기가 있는 노트북입니다. 일명 스타벅스 입장권이라고 하죠. 그리고 애플스토어 학생할인 구매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생활정보] - 애플스토어 교육할인 구입기!

맥북에어 언박싱

  • Ture Tone 기술이 탑재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 1.1Ghz 듀얼코어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최대 3.2Ghz Turbo Boost)
  • 인텔 Iris Plus 그래픽
  • 8GB 3733MHz LPDDR4X 램
  • 256GB SSD
  • 매직 키보드
  • Touch ID
  • Force Touch 트랙패드
  • 썬더볼트3 포트 2개

제가 구매한 맥북 에어13인치 2020은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i3 CPU, 8GB RAM, 256GB SSD 기본모델 실버 색상 입니다. 그정도 사양만으로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죠. 엔트리 모델이지만, 작년 제품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데 사양이 좋습니다.

딱 이정도 사양도 문제없이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만족할 노트북입니다. 그러나, 맥북에어13 모델을 업그레이드해서 구매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맥북 구성품

디자인은 크게 변화한 것이 없습니다. 맥북의 성공요인이 디자인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굳이 디자인의 변화가 있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30.41cm x 21.24 x 1.61cm 크기로 굉장히 얇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감탄가사 절로 나오네요. 무게는 1.29kg으로 그램보다는 무겁습니다.

썬더볼트3

포트는 썬더볼트3 (USB-C) 포트 2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맥북을 충전을 해야될 때는 포트하나를 사용할 수 없게 되겠죠. 필요에 따라 허브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썬더볼트3 포트는 여러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40GB /s 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호환되는 모니터가 있다면 최대 6K 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충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키보드

외부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맥북을 열면 차이가 있습니다. 드디어 나비식 키보드에서 가위식 매직 키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새로운 키보드는 1mm 키 트래블을 제공하여 타이핑시 반응속도가 빨라졌으며 화살표 키도 T모양이라서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솔직히 키감은 제가 사용해본 펜타그래프 키보드중에 가장 별로였습니다.

트랙패드

그리고 널찍한 트랙패드가 마음에 드는군요. Force Touch 트랙패드는 표면에 가하지는 압력의 미묘한 차이를 구별하고 다양한 제스쳐로 맥을 다룰 수 있게 해줍니다.

스피커는 키보드 양옆에 위치하여 스테레오 스피커 덕분에 입체감있고 몰임감 있는 오디오를 선사합니다.

맥북 발열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맥북의 발열 때문에 스탠드 사용을 권하는데요. 아무래도 알루미늄 바디 하나로 발열을 해결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로는 무리한 작업은 하지 않기 때문에 딱히 그럴필요가 있나 싶네요.

맥북 스크래치 방지

바닥에 달려있는 고무 덕분에 살짝 틈이 생기네요. 그래도 하판의 스크래치는 유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다보니 알게모르게 생활기스가 많이 날 것 같네요.

True Tone 디스플레이

맥북에어 13인치 2020은 IPS 패널 및 2,560 X 1,600 해상도를 갖춘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요. 선명한 이미지 품질을 위해 인치당 227ppi를 사용합니다.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True Tone 기술이 적용되여 주면 광을 기준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True Tone 기술의 선호도는 개인 취항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작업을 할 때는 Ture Tone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어찌됐든 그런 작업은 맥북프로 모델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최대 밝기에서도 OLED 화면을 사용하는 다른 제조사들의 노트북보다는 밝기나 생동감이 부족하네요.

맥북에어 사용기

그리고 CPU 클럭이 최대 3.2Ghz 라고는 하지만, CPU 쿨링 때문에 2.3Ghz 정도로만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2020 긱벤치

긱벤치5 벤치마크를 직접 돌려보니 싱글코어 1000점대, 멀티코어 2200대 점수가 나오네요.

3.5mm 포트

애플은 맥북에어 13인치 2020의 배터리가 11시간 지속된다고 주장하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그보다 약간 적은 8시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대기상태에서는 배터리가 거의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윈도우 노트북이 대기상태에서도 배터리가 닳는 것에 비하면 배터리 성능은 괜찮은 것 같네요.

맥북에어 와이파이 속도
KT 1GB 기가 인터넷 및 링크시스 벨롭 mx5300 연결

무선 네트워크는 802.11ac를 사용하여 와이파이6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속도는 잘나오는 편이네요.

맥북에어 2020 얇고 가벼운 디자인, 괜찮은 배터리 타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용 노트북으로 괜찮습니다. 특히 아이폰 및 아이패드 iOS와 연동하여 사용하기 편리하죠.

만약 맥OS가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부트캠프를 통해 맥북에서도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추후 포스팅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앞으로 맥북 관련 정보 또한 하나씩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