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자제품/Review

소니 미러리스 동영상 mp4 저장

반응형

최근에 나온 기종들도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소니 미러리스 A시리즈의 동영상은 기본적으로 AVCHD 라는 포맷으로 동영상이 저장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 녹화한 영상을 옮겼을 때 당황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AVCHD 형식은 mts 및 m2ts 확장자로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서 영상을 재생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편집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호환되지 않아 난감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소니 미러리스 동영상 녹화 저장 포맷을 mp4로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 mp4 형식으로 저장하면 나중에 인코딩 같은 변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고, 대부분의 기기에서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제한이 없을 뿐더러, 편집할 때 용이하게 됩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동영상 mp4 저장

모든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a5000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menu버튼을 누르고 뷰파인더에서 설정에 들어갑니다. 구형이지만 UI는 다른 시리즈도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첫번째 카메라 탭에서 2번째 메뉴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파일 형식이 AVCHD로 지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MP4로 변경해줍니다.

매번 느끼지만 소니의 독자규격은 싫군요. 파일 형식을 MP4로 변경해준뒤, 녹화 설정에서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A5000의 경우 VGA 및 1440X1080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저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80P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제 미러리스로 촬영한 동영상이 MP4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뷰파인더에서 영상을 확인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MP4는 대부분의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전송해도 녹화한 영상을 바로 재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AVCHD 형식으로 저장해서 옮겨보니 mts 및 m2ts 확장자라서 어떻게하면 좋을지? 궁금하실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이러한 문제는 인코더를 사용해서 mp4로 변환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mts (m2ts) mp4 변환

저같은 경우에는 m2ts 파일로 저장되더군요. 생소한 확장자라서 낯설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컴퓨터에서 재생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기기에서는 코덱문제로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인식을 하지 못할 수 있으니 mp4파일로 변경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샤나인코더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어차피 다른 인코더 프로그램들도 비슷하니까요. 소니 미러리스에서 옮긴 동영상을 인코더 프로그램에 추가한 뒤, 파일변환 mp4 프리셋을 선택한뒤 인코딩시작을 누르면 바로 인코딩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변환된 영상을 확인해보니, 원본영상에서는 보이지 않던 날짜와 시간이 하단에 표시되더군요. 이럴 경우에는 인코더 프로그램에서 추가적인 설정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샤나인코더의 기본 mp4변환 프리셋 설정에는 영상 및 자막 설정에 영상에 자막 입히기가 체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p4변환 프리셋을 선택한 뒤, 설정 버튼을 눌러서 영상에 자막 입히기를 체크해제 하고 다시 인코딩을 하면 영상 하단에 날짜와 시간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mp4 형식으로 저장하면 이런 번거로운 과정들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영상파일 형식을 미리 mp4로 설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