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바일 게임 하나를 오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세븐나이츠 시리즈는 무과금이라도 어느정도까진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리세마라를 끝낸 뒤 모바일에서 계정 연동을 마친 상황에서 진행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pc버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pc버전은 아직 베타버전이지만, 실행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아직까진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넷마블 런쳐로 정식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앱플레이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면 메인페이지에 하단에 PC버전이라는 단추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페이지에서 PC버전 베타 서비스가 뜹니다.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넷마블 런쳐 설치 파일이 받아집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배터리 및 발열 관리를 위해서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자동사냥을 돌리기에도 부담이 적으니까요.
설치파일을 실행하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설치를 시작한다는 표시가 뜨는데, 확인을 누릅니다.
처음에는 넷마블 런처부터 설치하는 것이므로 설치 경로는 C드라이브에 설치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나중에 게임 데이터 용량이 많이 차지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넷마블 런처 설치가 끝나면 바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설치가 진행됩니다. 여기에서 뜨는 게임설치가 데이터 파일이므로 용량이 넉넉한 드라이브로 변경해도 상관없습니다.
알고보니 넷마블의 공식 PC런쳐에서 지원되는 다른 게임들도 있군요. 제 기억에는 제2의나라 때는 이런 방식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체화면으로 실행됩니다. 그리고 게임시작 버튼을 누르면 이메일 로그인이 뜨지만, 당황스럽게도 구글플레이 연동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메일 계정 연동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로 잠시 접속해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계정을 터치합니다.
제가 습관처럼 Google Play 계정으로만 연동을 해놨었군요. pc버전과 모바일 연동을 위해서는 email로 로그인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넷마블 계정은 이메일 계정이 아니라서 진행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메일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이메일 연동까지 완료했으면 중복 로그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종료시켜야됩니다.
다시 컴퓨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PC버전에서 이메일 로그인을 하게 되면, 업데이트가 있다면서 추가 데이터를 받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조금 오래걸렸습니다.
창모드 전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PC버전 창모드 전환 방법은 인게임 설정에서는 전환하는 것이 없었고, 키보드 Alt+Enter 단축키를 누르면 전환이 가능했습니다. 굳이 전체화면으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권장 사양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지만,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 비슷한 최소사양 및 권장사양 수준이었습니다. 카툰풍의 그래픽이라서 오히려 세븐나이츠2 보다 더 깔끔해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최소사양은 인텔i3 및 라이젠3, RAM 8GB, 그래픽카드는 GTX460 및 HD5830이면 실행은 가능하며, 권장사양은 인텔 i5 및 라이젠5에 RAM은 16GB를 필요로 하며 GPU는 GTX 1050 및 RX560 2G 이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프리클래스가 되며, 캐릭터가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진행하면 할 수록 넷마블의 여러게임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