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운영체제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윈도우디펜더 끄기 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기본적으로는 다른 안티바이러스를 사용하면 윈도우디펜더는 자동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끄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안티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디펜더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일시적으로 실시간보호를 중지해야 되는 상황이 한번씩 생깁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윈도우디펜더 끄기 방법에 정리해드릴게요.
윈도우디펜더 끄기
윈도우디펜더는 윈도우8부터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하지만 믿을만한 성능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안티바이러스를 찾으셨을 겁니다. 또한 컴퓨터를 처음 설치할 때 필수로 다른 무료백신 프로그램이나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료백신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필수였죠.
윈도우디펜더는 안티바이러스 선택 기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본이다보니, 윈도우 디펜더 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안티바이러스는 피하면 되겠죠? 하지만 2017년 이후부터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정도 기본은 하기 때문에 사용자도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 노트북 및 태블릿 같이 라이트하게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무거운 프로그램이 부담이되기때문에 윈도우디펜더를 사용합니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카스퍼스키, 맥아피, 노턴시큐리티 3종류가 괜찮았는데 여기 테스트에 등록된 제품은 대부분 유료버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윈도우디펜더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시간 보호 끄기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임시로 실시간 보호를 중지해야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아무런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없이 윈도우디펜더도 완전히 끄는 것은 위험합니다.
윈도우 보안 대시보드를 열기위해 윈도우 설정에서 업데이트 및 보안을 클릭합니다.
왼쪽 Windows 보안 탭을 클릭하고 오른쪽에서 Windows 보안 열기 단추를 클릭하세요.
이제 윈도우 보안 대시보드가 뜨네요. 홈 화면에서 보안 한 눈에 보기가 뜨는데요,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바이러스 검사도 가능한데요, 실시간 보호를 해제하기 위해 중간에 있는 설정 관리를 클릭하세요.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에서 실시간 보호를 끔으로 비활성화 하면 실시간 보호가 해제됩니다. 이 설정은 잠시 동안만 끌 수 있으며, 나중에 자동으로 다시 켜지게됩니다.
이제 윈도우디펜더를 껐으니 디바이스가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보호가 되지 않는 상태인 것입니다. 이렇게 해두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었던 작업을 하면 됩니다. 다시 윈도우디펜더를 켜려면 실시간 보호를 켬으로 활성화 하면 됩니다.
실시간보호를 끄면 작업표시줄을 보면 윈도우디펜더 아이콘에 X가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끄기
이번에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로 윈도우디펜더 끄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안티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아예 윈도우디펜더를 끄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윈도우디펜더 기본으로 사용중이라서 그런지 중지되지 않네요.
윈도우 검색창에서 'gpedit.msc'라고 입력해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실행시킵니다. 윈도우10 홈 버전 사용자는 로컬그룹 정책 편집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따로 gpedit를 설치하셔야됩니다. 왼쪽 관리 탬플릿을 클릭해서 Windwos 구성 요소에 들어가주세요.
Windows 구성요소에서 Windwos Defender 바이러스 백신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Windows Defender 사용 안 함을 더블 클릭해보세요.
이 정책 설정은 윈도우디펜더 기능을 끄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용을 선택하고 적용을 클릭하면 완료가 됩니다. 윈도우 디펜더 바이러스 백신 사용 안함을 사용한다는 뜻이에요.
최근 윈도우디펜더가 조금 무겁게 돌아가기 때문에 윈도우디펜더를 끄는 방법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디펜더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윈도우업데이트를 중지하지말고 주기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