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및 갤럭시탭 태블릿 사용자의 화면캡쳐 스크린샷 찍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겠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쭉 써온 사용자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한 것들이지만, 이번에 갤럭시노트10 때문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해본다면 충분히 모를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 스크린샷 찍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할테니 편한 방법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기본적인 버튼 조합으로 스크린샷을 찍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갤럭시에는 밀어서 화면 캡쳐라는 편한 기능도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경우 S펜 덕분에 펜으로 캡쳐할 영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캡쳐 후 바로 그리는 기능까지도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스마트폰 기능들을 소개하기 위해 자주 화면캡쳐를 하는 편이다. 그런데 꼭 그런일이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캡쳐된 화면을 보여줘야되는 일이 종종 있을 것이다.
1. 버튼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갤럭시 스크린샷 찍는 방법은 버튼을 조합해서 찍을 수 있다.
- 볼륨하 + 전원
모든 갤럭시 기종이 볼륨다운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한번 딸깍 누름으로써 지금 켜져있는 화면캡쳐가 가능하다. 버튼 이외의 방법들도 이어서 살펴보자.
이렇게 빅스비 버튼과 전원 버튼이 분리된 구형기종들은 손으로 이렇게 잡고 볼륨다운 버튼과 전원버튼을 빠르게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사진은 갤럭시노트9 기준이다.
만약, 빅스비버튼과 전원버튼이 통합되어 측면버튼만 있는 최신 디바이스의 경우에도 볼륨다운 버튼과 측면버튼을 동시에 한번 눌러주면 스크린샷이 찍힌다. 위 사진은 갤럭시탭S6 기준이다.
2. 손으로 밀어서 캡처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손바닥을 세워서 손날을 스마트폰 화면에 대고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쓸면 캡쳐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손으로 밀어서 캡처 라는 기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다.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에 들어가보자. 그리고 모션 제스처를 선택한 뒤, 손으로 밀어서 캡처를 활성화해주면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기능은 키보드가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3. 엣지패널
이번에는 엣지패널을 사용할 수 있는 기종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갤럭시s10e 처럼 엣지패널을 사용할 수 없는 기종은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다.
엣지패널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도 많지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름 많다. 이렇게 Tasks Edge에 화면캡쳐 기능을 추가해두고, 엣지패널을 열어서 화면캡처를 터치하면된다.
엣지패널의 화면캡처를 사용하는 방법은, 설정에서 디스플레이에 들어가서 Edge screen을 터치하자.
여기서 Edge 패널을 터치하여 세부적인 몇가지 설정을 추가해야된다.
Edge 패널은 사용 중으로 활성화 시키자. 그리고 Tasks edge를 체크해주고 편집을 터치하자. 만약 Tasks edge에 화면캡처 아이콘이 없다면 아래로 스크롤 하여 유용한 기능에 있는 화면캡처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등록된다.
4. S펜 에어커맨드
갤럭시노트 스마트폰 및 갤럭시탭S 사용자는 S펜을 활용하여 스크린샷 찍기가 가능하다. S펜을 뽑았을 때 및 에어커맨드 플롯 아이콘을 터치했을 때 나오는 메뉴에서 스마트셀렉트 및 캡처후 쓰기를 선택하여 화면캡쳐가 가능하다.
스마트셀렉트는 이렇게 캡쳐하고 싶은 영역을 S펜으로 지정해주면 전체화면이 아닌 원하는 영역만 캡쳐가 가능하다.
텍스트인식, 화면에 고정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정한 영역은 하단에 보이는 저장아이콘을 터치하여 저장할 수 있다.
캡처 후 쓰기 기능는 스마트 셀렉트와 유사한데 캡쳐후 바로 S펜으로 그리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써서 메모를 해서 저장하거나, 동그라미 같은 표시를 해둘 수 있다.
스마트캡처 (스크롤캡처, 캡처 후 그리기, 자르기)
화면캡처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유용한 기능에서 스마트 캡처를 활성화해두자. 스마트캡처를 사용하면 화면을 캡처한 후 하단에 추가옵션이 표시된다. 스마트캡처 기능으로 스크롤캡처, 그리기, 자르기, 공유하기 등의 부가적인 옵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된다.
바로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화면 하단에 뜨는 검정바에 있는 옵션들이다. 화면캡쳐 후 추가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필요없겠지만, 웹 브라우저 처럼 세로로 스크롤을 해야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스크롤 캡쳐가 필요하거나, 스크린샷을 찍은 후 필요없는 부분을 바로 잘라내는 등의 편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굿락 나이스샷 (시스템 UI 자동제거)
여기까지 갤럭시의 모든 캡쳐 방법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여기서 삼성 굿락 나이스샷 앱을 활용하면 부가적인 옵션을 더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나이스샷은 화면녹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지 않은 구형기종들의 화면녹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어플이다. 나이스샷을 활용한 화면녹화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능인데, 시스템 UI를 자동제거 해주는 기능이다. 인디케이터 및 네비게이션바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화면캡쳐가 된다. 이 옵션을 켜게되면 일일이 화면의 상단바나 하단 네비게이션바를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
여기까지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디바이스의 스크린샷 찍는 방법과 부가적으로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S펜을 지원하는 노트 및 S탭의 경우 조금 S펜을 활용한 캡쳐가 가능하다.
